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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1.35달러 지지선을 지키며 1.40달러 돌파를 노리고 있다. XRP 현물 ETF로 안정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 심리도 극단적 공포 구간에서 벗어나며 단기 반등 기대가 살아났다.
5월 25일(현지시간) FX스트리트에 따르면 XRP는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 기대 속에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1.35달러 지지선을 방어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은 60일 휴전 합의를 향해 접근하고 있으며, 해당 합의는 호르무즈 해협의 단계적 재개방과 이란 항구 봉쇄 종료, 핵 합의로 이어질 수 있다고 FX스트리트는 전했다.
시장 심리도 개선됐다. WTI 유가는 90달러 아래로 더 내려갔고,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월요일 극단적 공포 구간인 25에서 공포 구간인 30으로 올라섰다. FX스트리트는 투자심리 회복이 위험자산 선호와 완만한 가격 상승을 뒷받침한다고 분석했다.
기관투자자의 XRP 현물 ETF 수요도 단기 회복 전망에 힘을 보탰다.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에 따르면 XRP 관련 펀드는 지난주 약 2,20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직전 주에는 6,100만 달러, 5월 8일로 끝난 주에는 3,400만 달러가 들어왔다. FX스트리트는 비교적 꾸준한 자금 유입이 XRP를 향한 위험자산 선호를 뒷받침하고 반등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고 평가했다.
다만 개인 투자자 수요 약화는 부담으로 남아 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XRP 선물 미결제 약정은 월요일 28억 3,000만 달러로 전날 29억 1,000만 달러보다 줄었다. 파생상품 시장 위축이 이어지면 XRP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확신이 부족하다는 신호가 될 수 있고, 트레이더들이 신규 포지션보다 기존 포지션 정리에 나설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기술적 흐름도 아직 완전한 강세 전환과는 거리가 있다. XRP는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위치한 약 1.40달러 아래에 머물며 단기 약세 압박을 받고 있다. 볼린저 밴드 중간선은 약 1.41달러, 100일 지수이동평균선은 1.47달러, 200일 지수이동평균선은 약 1.68달러에 자리해 상단 저항으로 작용하고 있다.
모멘텀 지표도 신중론에 힘을 싣고 있다. 상대강도지수는 지난주 저점 38에서 반등했지만 일간 차트 기준 45 부근에 머물며 50선을 넘지 못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히스토그램도 음의 영역에 머물러 있다. FX스트리트는 이런 조합이 가격 반등 때마다 매도 압력이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상단에서는 1.40달러 50일 지수이동평균선과 1.41달러 부근 볼린저 밴드 중간선이 1차 저항으로 꼽힌다. 이후 1.47달러 100일 지수이동평균선과 1.49달러 부근 볼린저 밴드 상단, 1.68달러 20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차례로 저항선으로 제시됐다. 하단에서는 1.35달러 단기 수요 구간이 첫 지지선이며, 1.32달러 부근 볼린저 밴드 하단을 이탈하면 하락 압력이 더 깊어질 수 있다. XRP는 ETF 자금 유입과 파생상품 수요 둔화, 1.35달러 지지선과 1.40달러 저항선 사이에서 단기 방향성을 가를 승부처에 들어섰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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