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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스트래티지(MSTR)/AI 생성 이미지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가 이끄는 스카이브릿지 캐피털(SkyBridge Capital)이 스트래티지(Strategy) MSTR 주식을 처음으로 대거 매수하고, 블랙록 비트코인 현물 ETF인 iBIT와 서클(Circle Internet Group, CRCL) 지분은 줄였다. 비트코인(Bitcoin, BTC) 직접 노출보다 스트래티지 주식을 통한 우회 베팅을 키운 셈이다.
5월 25일(현지시간)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스카이브릿지 캐피털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3F 공시에서 2026년 1분기 MSTR 클래스 A 주식 7만 284주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매수 금액은 702만 9,806달러이며, 스카이브릿지가 스트래티지 주식을 사들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매수 뒤 MSTR은 스카이브릿지 포트폴리오 내 최대 보유 종목으로 올라섰다. MSTR 비중은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의 53.5%를 차지했다. 코인게이프는 대규모 기업 비트코인 재무 전략을 운용하는 스트래티지가 공격적인 비트코인 축적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스카이브릿지가 MSTR에 신규 진입했다고 전했다.
스카라무치는 최근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에 대한 지지 의사를 드러낸 바 있다. 그는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와의 대화에서 스트래티지의 STRC를 통한 11.5% 수익률 구조가 투자자에게 어떤 이익을 주는지 설명했다. 또 부채 기반 비트코인 축적 전략과 주당 비트코인 보유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기업가치를 키우려는 스트래티지의 목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스카이브릿지는 블랙록 비트코인 ETF와 서클 지분을 줄였다. iBIT 보유량은 20만 9,599주에서 14만 9,916주로 감소했고, 해당 보유분 가치는 575만 9,773달러로 집계됐다. 서클 주식 보유량도 50% 줄어 현재 332주, 3만 1,676달러 규모만 남았다.
코인게이프는 서클 주가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관련 진전 속에서 최근 한 달간 20% 넘게 올랐다고 전했다. 스카이브릿지는 클라르나 그룹(Klarna Group, KLAR)과 차임 파이낸셜(Chime Financial, CHYM)에도 소규모 지분을 보유했다. 또 나스닥 상장 솔라나(Solana, SOL) 트레저리 기업 포워드 인더스트리스(Forward Industries, FWDI) 지분은 전량 매도했다.
코인게이프는 스카이브릿지가 MSTR 투자를 위해 iBIT와 서클 지분을 줄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ETF 자금 유출과 미국·이란 전쟁 등 악재 속에서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커지며 매도가 나타났을 가능성도 함께 제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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