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벤처캐피털 업계 관계자가 XRP를 “가치 없는 자산”이라고 평가절하했지만, 플레어(Flare, FLR) 공동 창업자 휴고 필리온(Hugo Philion)은 오히려 XRP 디파이 생태계 구축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FXRP와 파이어라이트(Firelight)를 중심으로 XRP 기반 디파이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당시 비판이 완전히 빗나갔다는 반응도 커지고 있다.
5월 25일(현지시간)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필리온은 과거 한 벤처캐피털 펀드와 통화 당시 고문 역할을 맡았던 인물로부터 XRP와 XRP 디파이에 대한 강한 비판을 들었다고 공개했다. 필리온은 해당 고문이 약 15~20분 동안 “XRP는 아무 가치가 없고, XRP 위에 디파이를 구축하는 건 무의미하며 플레어도 절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필리온은 그러나 이런 비판이 오히려 XRP 중심 디파이 개발 의지를 더 강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XRP 생태계에 대한 시장의 이해 부족이 오히려 강세 신호라고 평가했다.
논란은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란 뉴너(Ran Neuner)와 암호화폐 트레이더 스콧 멜커(Scott Melker)가 X(구 트위터)에서 XRP를 조롱하는 발언을 하면서 다시 불붙었다. 뉴너는 XRP를 “기관화된 코인”이라고 비꼬았고, 멜커는 “XRP보다 리플 주식을 보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XRP 커뮤니티 인사 미클(Mickle)은 “부모님이 AI를 이야기하는 걸 보는 느낌”이라며 XRP 생태계를 이해하지 못한 반응이라고 받아쳤다. 필리온도 대화에 참여했고, 미클은 “사람들이 우리가 만드는 걸 이해하지 못하는 점 자체가 강세”라고 주장했다.
플레어는 XRP를 디파이 환경으로 연결하는 FXRP를 출시하며 XRP 기반 금융 생태계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FXRP는 초과 담보 방식으로 발행되는 비수탁형 XRP 자산으로, 스테이킹과 대출, 차입, 수익 창출 기능을 지원한다.
플레어와 센토라(Sentora)가 공동 개발한 파이어라이트는 stXRP 기반 유동성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FXRP가 2025년 9월 메인넷에 출시된 뒤 초기 발행 한도는 수시간 만에 소진됐고, 파이어라이트 초기 스테이킹 물량도 빠르게 마감됐다.
더크립토베이직은 2026년 2월 기준 약 1억 XRP가 FXRP로 전환됐으며, 대부분 플레어 기반 디파이 애플리케이션에 투입됐다고 전했다. 지난 4월에는 플레어 개발자 관계 엔지니어 크리스탑스 그린버그스(Kristaps Grinbergs)가 “플레어가 XRP 금융의 기반을 구축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또 단일 기관이 파이어라이트를 통해 800만 FXRP를 스테이킹했고, 해당 기간 파이어라이트 순유입 규모는 5,800만 FXRP를 넘어섰다. 플레어 생태계 전체 예치 자산 규모(TVL)는 1억 5,600만 XRP를 돌파했으며, 이 가운데 32% 이상이 파이어라이트에 집중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