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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르다노(ADA) ©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하방 압력이 가중되는 가운데, 주요 알트코인 중 하나인 카르다노(ADA)의 가격이 심리적 마지노선 아래로 밀려나며 파생상품 트레이더들의 하락 베팅이 최고조에 달해 향후 추가 폭락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5월 2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ADA 가격은 지난 2주 동안 15% 이상 급락한 이후 월요일 들어 0.250달러(USD)선 밑으로 주저앉으며 뚜렷한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가격 하락과 더불어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 시장의 주요 지표들이 일제히 하락 우위로 돌아서면서 이번 조정 국면이 예상보다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깊어지는 모습이다. 파생상품 데이터 분석 플랫폼 코인글래스의 펀딩 비율(funding rates)은 지난 일요일부터 마이너스로 전환된 데 이어 월요일에는 -0.0078%까지 떨어졌다. 마이너스 펀딩 비율은 롱(매수) 포지션 보유자가 숏(매도) 포지션 보유자에게 비용을 지불해야 함을 뜻하며, 현재 시장에 하락을 예상하는 비관적인 심리가 지배적임을 명확히 보여준다.
동시에 코인글래스가 집계한 ADA의 롱·숏 비율(long-to-short ratio) 역시 월요일 기준 0.65까지 추락하며 한 달 만에 최저치 수준에 근접했다. 이 비율이 기준점인 1을 대폭 밑돈다는 것은 그만큼 자산 가격이 추가로 하락할 것이라는 쪽에 돈을 거는 트레이더들이 압도적으로 많아졌음을 의미한다. 이처럼 파생상품 시장의 하락 압력이 거세지면서 기술적 분석상으로도 단기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현재 ADA 가격은 단기, 중기, 장기 추세를 나타내는 50일, 100일, 200일 지수이동평균(EMA)인 0.256달러에서 0.350달러 밀집 구간 아래에 완벽히 갇혀 있어 단기적인 하방 압력이 매우 강한 상태다. 앞서 하향 저항 추세선을 돌파하려던 시도가 실패로 돌아갔고, 돌파 기준점인 0.268달러가 여전히 머리 위를 무겁게 누르고 있어 상방이 제한된 닫힌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 아울러 일일 차트 기준 상대강도지수(RSI)가 30대 후반까지 떨어지며 매수세 위축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마저 음의 영역에 머물러 있어 시장의 모멘텀이 회복되기보다는 하락세가 심화되는 양상이다.
매체 전문가들은 상방으로의 단기적인 반등 흐름이 연출되더라도 일차 저항선인 0.245달러의 수평 장벽을 시작으로 50일 EMA인 0.256달러, 그리고 추세선 돌파 구역인 0.268달러까지 첩첩이 매물 벽이 쌓여있다고 분석했다. 그 위로도 23.6%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인 0.271달러와 100일 EMA인 0.276달러가 밀집된 거대한 공급 대가 버티고 있어 강력한 호재 없이는 상방 돌파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결과적으로 향후 매도세가 다시 불붙을 경우 일차적인 수평 지지선은 0.236달러 부근에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구매 세력이 이 마지막 바닥선을 방어하지 못하고 지지선이 명확하게 무너진다면,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는 장기 EMA 지표들과 상위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이 정의하는 거대한 하락 구조 안에서 ADA 가격이 한 차례 더 가파르게 후퇴하는 폭풍우를 맞이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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