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하락/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7만 5,000달러 아래로 밀리며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다. 강한 매도 압력과 레버리지 청산, 이더리움 현물 ETF와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이탈,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동시에 겹치며 주요 암호화폐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코인게이프는 비트코인이 최근 24시간 동안 약 3% 하락한 뒤 7만 4,600달러 부근에서 마감했다고 전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도 3% 넘게 떨어지며 시가총액이 약 2조 5,000억 달러로 줄었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4% 넘게 하락해 핵심 가격대인 2,000달러 회복에 어려움을 겪었고, XRP, 솔라나(Solana, SOL), 카르다노(Cardano, ADA), 도지코인(Dogecoin, DOGE)도 시장 전반의 조정 속에서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이번 급락의 첫 번째 원인으로는 대규모 레버리지 청산이 지목됐다. 비트코인 급락 이후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공격적인 롱 포지션 청산이 이어졌고, 몇 시간 만에 5억 달러가 넘는 레버리지 포지션이 사라졌다. 비트코인은 하락 과정에서 시가총액이 약 550억 달러 줄었고, 10분 만에 1,000달러 가까이 급락했다.
지정학적 긴장도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키웠다. 기사에 따르면 이란과 미국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란은 제재 완화와 호르무즈 해협 운항 관련 변경을 포함한 2단계 제안을 미국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략적 에너지 운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전통 금융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를 동시에 압박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출도 하락세를 키운 요인으로 제시됐다. SoSoValue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5월 22일 거래에서 약 1억 50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하며 6거래일 연속 자금 이탈을 이어갔다. 6거래일 동안 전체 비트코인 현물 ETF 순유출 규모는 약 12억 6,0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도 같은 날 667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하며 10거래일 연속 자금 이탈을 보였다.
기술적 흐름도 매수세 회복을 확인하지 못했다. 기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매도 압력 이후 7만 5,368달러까지 일부 회복했지만, 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구간에 가까웠고 차이킨 머니 플로 지표는 중립권에 머물렀다. 약세 흐름이 이어지면 비트코인은 7만 4,000달러 지지선을 시험할 수 있고, 해당 가격대를 밑돌면 7만 2,500달러 지지선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반대로 단기 매수세가 주도권을 되찾으려면 7만 6,000달러 저항선을 다시 넘어야 하며, 돌파에 성공하면 다음 저항 구간은 7만 7,000달러로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