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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 강세장이 아직 본격화하지 않았다는 온체인 분석이 나왔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창업자 주기영(Ki Young Ju) 대표는 비트코인 불 스코어 지수(Bitcoin Bull Score Index)가 여전히 중립 구간에 머물고 있다며 “진짜 비트코인 강세장이 시작되면 모든 신호가 매우 명확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BTC는 5월 22일(현지시간) 주기영이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강세장 관련 지표가 아직 켜지지 않았다고 진단했다고 보도했다. 불 스코어 지수는 여러 온체인 지표를 하나의 점수로 합산해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시장 국면을 판단하는 지표다. 해당 지수는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 Z-스코어(MVRV Z-Score), 트레이더 실현 가격, 스테이블코인 유동성 등 10개 지표를 활용한다.
불 스코어 지수는 강세 신호를 보이는 지표 수에 10을 곱해 산출된다. 수치가 60을 넘으면 6개 이상 지표가 긍정적 시장 환경을 가리킨다는 뜻으로, 비트코인이 강세장 국면에 들어섰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반대로 40 아래로 떨어지면 다수 지표가 약세를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된다.
주기영이 공유한 차트에 따르면 불 스코어 지수는 2025년 4분기와 2026년 1분기 동안 붉은 구간에 머물렀다. 이는 해당 지표 기준으로 시장이 약세 국면에 있었다는 의미다. 최근 회복세로 지표는 40에서 60 사이의 중립 구간에 일부 진입했지만, 주기영은 이 변화만으로 강세장이 돌아왔다고 판단하기 어렵다고 봤다. 그는 “우리는 아직 그곳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
장기 보유자 움직임에서는 별도 변화가 포착됐다. 분석가 제임스 반 스트라튼(James Van Straten)은 비트코인을 155일 넘게 보유한 장기 보유자 물량이 최근 하락 추세에서 벗어났다고 전했다. 그는 장기 보유자 공급 증가가 2년 6개월간 이어진 지표의 횡보 국면 종료를 의미할 수 있다며 “이 집단이 시장을 통제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4년 주기는 끝났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4% 넘게 하락했다. 불 스코어 지수가 중립권까지 회복됐지만 강세 신호가 충분히 켜지지 않았고, 장기 보유자 공급 변화가 별도 변수로 부각되면서 시장은 강세장 재개 여부를 단정하기보다 핵심 온체인 지표의 추가 변화를 확인하는 흐름에 들어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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