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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금/AI 생성 이미지
억만장자 투자자 마크 큐반(Mark Cuban)이 비트코인(Bitcoin, BTC)의 안전자산 서사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큐반은 비트코인이 지정학적 이벤트와 법정화폐 흐름에 기대와 다르게 반응했다며 “내가 기대했던 헤지가 아니었고, 정말 실망스러웠다”고 말했다.
코인게이프는 5월 23일(현지시간) 큐반이 비트코인과 금의 안전자산 논쟁을 다시 불붙였다고 보도했다. 큐반은 비트코인이 안전자산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평가하며 보유 물량 대부분을 매도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이 12개월 동안 29% 하락한 반면, 금은 같은 기간 3,295달러에서 4,522달러로 올랐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큐반은 과거 비트코인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던 인물로 알려졌지만, 최근 발언에서는 금이 비트코인보다 낫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금이 2026년 1월 5,000달러까지 올랐을 때 비트코인은 2025년 10월 12만 3,000달러에서 8만 7,000달러로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트코인에는 더 실망했고, 이더리움(Ethereum, ETH)에는 그만큼 실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코인게이프는 금과 비트코인의 최근 흐름이 큐반의 주장과 다른 방향을 보이고 있다고 짚었다. 금이 1월 29일 5,000달러에서 고점을 기록한 뒤 내려오고 있고, 비트코인은 격차를 좁히고 있다는 설명이다. XAU/BTC 비율은 3월 2일 0.0826에서 5월 22일 0.0584로 떨어져 12주 동안 29% 하락했다. 코인게이프는 이 흐름이 최근 12주 동안 비트코인이 금보다 강한 성과를 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가격 전망에서는 단기 약세 신호가 부각됐다. 코인게이프는 비트코인이 5월 14일 8만 2,000달러에서 5월 18일 7만 6,000달러로 4일 만에 7.35% 하락하며 베어 플래그의 깃대 구간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5월 18일부터 5월 22일까지 7만 6,000달러에서 7만 8,000달러로 반등했지만, 이 상승 흐름이 약세 패턴의 깃발 구간을 형성하고 있다고 봤다.
코인게이프는 비트코인이 7만 7,000달러 지지선을 지키지 못하면 7.35% 추가 하락을 거쳐 7만 1,000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대로 상승 채널 상단과 7만 8,000달러 저항선을 넘어서면 8만 달러 심리적 지지선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CMF는 0.10으로 장기 전망이 여전히 강세임을 시사했고, AO 막대도 양의 영역에서 초록색을 유지해 매수세가 남아 있다는 해석이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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