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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589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는 단순한 강세장 기대가 아니라 글로벌 기관 결제망 편입과 대규모 유동성 수요를 전제로 한 가격 모델에서 나왔다.
5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XRP 레저가 미국 예탁결제원(DTCC)과 지속연계결제(CLS) 계층에서 고가치 대금 동시 결제 시스템의 일부로 채택되는 시나리오가 제시됐다. 해당 모델에서 XRP는 대형 기관 거래의 배후에서 유동성 자산 역할을 맡는다. 이 경우 XRP가 연간 약 73조 달러 규모의 결제 흐름을 큰 가격 충격 없이 처리하기 위해서는 589달러 수준의 가격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해당 모델은 상계하거나 분할하기 어렵고 여러 결제 계층을 거치기 어려운 대형 의무 거래를 대상으로 설계됐다. 티켓당 거래 규모는 약 5억 달러에서 100억 달러로 설정됐다. 연간 73조 달러 결제 흐름은 미국 예탁결제원 순결제 시장의 20%에 해당하는 약 15조 달러, 스위프트 국경 간 결제의 14%인 약 21조 달러, 외환 파생상품 순결제 시장의 12%인 약 12조 달러를 포함한다. 여기에 환매조건부채권 및 금융산업청산회사 원자 결제의 10%인 약 5조 달러, 노스트로 계정 대체의 33%인 약 9조 달러, 스테이블코인 결제의 33%인 약 11조 달러가 더해졌다.
핵심은 XRP가 거대 자금 흐름을 흡수하는 브리지 자산으로 작동할 때 단일 대형 결제에서도 가격 변동폭을 극도로 낮춰야 한다는 점이다. 모델은 약 20억 달러 규모의 단일 티켓 결제에서 가격 변동폭이 기관 외환 거래 데스크의 표준 오차인 5bp의 슬리피지 허용 한도를 넘지 않는 조건을 전제로 삼았다. 589달러라는 수치는 제곱근 시장 충격 법칙을 역산해 도출됐다. 주요 변수로는 티켓 규모 20억 달러, 연간 거래량 73조 달러, 변동성 0.5%, 슬리피지 허용치 5bp, 자전율 1.36%, 유동 유통량 250억XRP가 적용됐다.
유동 유통량 250억XRP는 에스크로 물량, ETF 보유량, 재단 보유량, 비활성 지갑 물량을 제외한 수치다. 이러한 조건에서 XRP에 요구되는 총 시가총액은 약 14조 7,000억 달러로 계산된다. 해당 필수 시가총액을 실제 활성 유동 물량인 250억XRP로 나누면 589달러라는 가격이 나온다. 이는 전체 순환 공급량을 기준으로 단순 계산하는 일반적인 시가총액 비교 방식과 다른 접근이다.
현재 XRP의 순환 공급량은 약 618억 2,000만XRP로, 모델이 상정한 유동 유통량보다 훨씬 많다. 결국 589달러 시나리오는 XRP 전체 공급량이 아니라 실제 결제 유동성으로 투입되는 물량이 제한된다는 구조적 조건에 기반한다. XRP가 미국 예탁결제원, 지속연계결제, 스위프트, 외환 파생상품, 노스트로 계정 대체, 스테이블코인 결제 흐름을 연결하는 기관용 브리지 자산으로 자리 잡는지가 해당 가격 모델의 핵심 전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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