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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XRP) ©고다솔
엑스알피(XRP)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의 꾸준한 자금 유입과 파생상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1.40달러 돌파를 위한 본격적인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5월 2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XRP는 장중 1.35달러의 단기 지지선을 테스트한 후 반등해 1.37달러 선 위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거시경제적 불확실성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감으로 인해 1.50달러 부근에서 저항을 맞고 밀렸으나, 다시금 회복세를 타는 모습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날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의 4월 통화정책회의 의록 공개를 앞두고 연준의 정책 방향성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세가 지속되면서 XRP의 향후 전망에 긍정적인 신호가 켜졌다. 화요일 기준 XRP 현물 ETF로의 유입액은 전날 750,000달러에서 148만 달러로 증가했다. 금융 데이터 플랫폼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XRP 현물 ETF는 4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며 누적 유입액 13억 9,000만 달러, 순자산 총액은 평균 11억 2,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개인 투자자 시장의 투자 심리도 살아나고 있다. 무기한 선물 미결제 약정은 전날 28억 3,000만 달러에서 수요일 기준 29억 3,000만 달러까지 증가하며 파생상품 시장의 활발한 참여를 증명했다. 이러한 미결제 약정의 지속적인 증가는 XRP 가격을 주요 저항선인 1.40달러 위로 밀어 올리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기술적 지표들을 살펴보면 단기적인 상승 폭은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XRP 가격은 50일 이동평균선(EMA)인 1.41달러, 100일 EMA인 1.48달러, 200일 EMA인 1.69달러를 밑돌고 있어 전반적인 약세 기조가 남아있다. 또한 일간 차트 기준 상대강도지수(RSI)가 40대 초반에 머물고 있으며,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히스토그램 역시 마이너스 영역에서 하락세를 보여 하방 압력이 여전함을 시사한다.
결과적으로 XRP가 본격적인 상승 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일차 저항선인 1.40달러와 50일 EMA인 1.41달러를 확실하게 돌파해야 한다. 이 구간을 넘어선다면 100일 EMA인 1.48달러와 최종 200일 EMA인 1.69달러까지 상방 문이 열릴 수 있다. 반대로 하방으로는 1.35달러가 단기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 방어선이 무너질 경우 1.30달러의 주요 수요 구간까지 밀릴 위험이 존재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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