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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최고점 대비 40%가량 폭락하며 침체기에 빠졌다. 그러나 장기 가치 평가 모델을 분석한 결과 올해 연말 최대 25만 5,000달러까지 치솟으며 하락분을 모두 만회할 것이라는 초강세 전망이 나왔다.
5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장기 우상향 추세를 추적하는 로그 가격 모델인 비트코인 감쇠 채널을 분석한 결과 올해 연말 비트코인의 보수적인 가격 범위는 9만 달러에서 25만 5,000달러로 나타났다. 분석가 스민스톤(Sminston)은 2013년과 2017년, 2021년의 역사적 고점들이 모두 이 모델의 상단 가치 밴드 부근에서 형성됐으며 최근의 반등 역시 장기 지지선 역할을 해온 감쇠 채널의 하단부에서 시작됐다고 진단했다. 스민스톤은 2027년 연말 가격 범위를 12만 8,000달러~30만 8,000달러로 확장 제시하며 이번 상승 시나리오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시장 전반에서도 2026년 비트코인의 새로운 사상 최고가 경신을 점치는 목적으로 이번 연말 목표 주가 범위와 일치하는 예측들을 내놓고 있다. 번스타인(Bernstein)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와 상장 기업들이 주도하는 제도적 수용 주기가 길어졌다는 점을 들어 2026년 목표가를 15만 달러로 유지하고 최고점 예측 시기인 2027년에는 20만 달러까지 도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트멕스(BitMEX) 공동 창업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도 미국의 이란 전쟁 비용 지출과 AI 인프라 수요에 따른 법정화폐 유동성 압박을 근거로 올해 비트코인이 12만 6,000달러를 탈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단기적인 청산 위험을 경고하는 기술적 지표들도 만만치 않다. 비트코인은 수개월간 이어진 베어 플래그 패턴으로 인해 자칫 현재 가격에서 약 30% 폭락한 5만 6,000달러 미만까지 추락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전형적인 하락 세트업이 그대로 실현될 경우 매도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온체인 데이터는 기술적 패턴만큼 깊은 폭락까지는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지갑에 이동 없이 보관된 기간을 추적하는 비트코인 HODL 웨이브 지표를 보면 시장 약세가 지속되더라도 6만 5,900달러에서 7만 500달러 범위에서 강력한 바닥이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분석가 써니 맘(Sunny Mom)은 "이번 사이클에서는 더 탄탄해진 장기 보유자 층 덕분에 한층 더 높고 완만한 바닥이 만들어질 수 있다"라며 "지켜내야 할 핵심 마지노선은 7만 500달러선이다"라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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