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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테더(USDT), USDC, 달러(USD)/AI 생성 이미지
유명 투자자 케빈 오리어리(Kevin O'Leary)가 비트코인(Bitcoin, BTC)과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명확히 구분했다. 그는 변동성이 큰 비트코인을 투기적 자산으로 평가한 반면, 미국 달러와 미 재무부 단기채 등 준비자산을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코인은 실제 가치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벤징가는 5월 19일(현지시간) 오리어리의 폭스뉴스(Fox News) 출연 영상을 언급하며, 그가 비트코인을 가격 변동성이 큰 “투기적 자산”으로 표현한 사실을 보도했다. 오리어리는 비트코인의 변동성을 지적하면서도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는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미 재무부 단기채 등 준비자산이 뒷받침한다는 점을 가치의 근거로 제시했다.
오리어리는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송금 시스템보다 빠르고 저렴한 결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을 쓰면 송금을 약 1.5초로 단축하고 수수료도 크게 낮출 수 있으며, 미국 달러가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기존 금융 시스템인 페드와이어(FedWire)가 느리고 비용이 높다는 점과 비교해 스테이블코인의 효율성을 부각한 발언이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의 가치를 단순한 암호화폐 가격 상승 기대가 아니라 결제 속도와 비용 절감, 달러 기반 준비자산에서 찾았다. 벤징가는 오리어리가 달러 표시 스테이블코인의 가치를 미국 국채 또는 미 재무부 단기채 기반 준비자산과 연결해 설명했다고 전했다.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Tether)의 USDT는 미 재무부 채권을 1,410억 달러 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벤징가는 해당 수치가 독립 감사를 통해 검증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오리어리는 블록체인 기반 토큰화 영역도 큰 기회로 봤다. 그는 S&P 500 구성 요소와 관련된 계약, 재고, 물류 같은 자산과 활동을 블록체인에서 토큰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과정에서 특정 블록체인이 경제 11개 부문에서 각각 최소 한 곳의 기업 표준으로 채택될 때 의미 있는 플랫폼으로 부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리어리의 암호화폐 투자 관점은 인프라 보유에 맞춰져 있다. 벤징가는 그가 암호화폐를 움직이는 기초 인프라 보유의 중요성을 계속 강조해 왔다고 전했다. 그는 서클 인터넷 그룹(Circle Internet Group Inc.),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base Global Inc.), 로빈후드 마켓츠(Robinhood Markets Inc.) 등 암호화폐 인프라 기업 투자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ereum, ETH)만 보유해도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과 수익의 97.5%를 포착할 수 있다는 견해도 밝힌 바 있다. 오리어리는 두 자산을 암호화폐 시장의 진정한 “금본위”로 표현했다. 이번 발언은 비트코인의 투기적 성격을 인정하면서도,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인프라에서 실질적 활용 가치를 찾는 투자 관점을 드러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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