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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 투자 상품으로 유입된 자금이 일주일 만에 1,220% 급증했다.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 전반에 6주 연속 자금이 들어온 가운데 XRP 기반 상품은 직전 주 300만 달러에서 지난주 3,960만 달러로 유입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전체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는 같은 기간 8억 5,790만 달러가 유입됐다.
뉴스BTC는 5월 13일(현지시간) 코인셰어스(CoinShares) 주간 자금 흐름 자료를 인용해 XRP 기반 상장지수상품 유입액이 7일 만에 1,220%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XRP의 올해 누적 유입액은 1억 9,100만 달러로 늘었고, 운용자산은 약 25억 6,000만 달러까지 증가했다. 뉴스BTC는 XRP가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Bitcoin, BTC)을 제외한 암호화폐 투자 상품 가운데 강한 흐름을 보인 자산 중 하나로 자리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7억 610만 달러의 유입액으로 여전히 시장을 주도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7,710만 달러, 솔라나(Solana, SOL)는 4,76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뉴스BTC는 이들 수치가 각 자산 시장 규모의 차이를 반영하는 측면이 크며, XRP의 경우 기존에 소규모로만 자금을 넣던 투자자들이 갑자기 더 큰 규모로 배분을 늘렸다는 점에서 변화가 두드러진다고 평가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지난주 반등의 핵심 통로로 지목됐다. 미국 기반 상품에는 7억 7,660만 달러가 유입됐고, 이는 직전 주 4,750만 달러에서 1,530% 회복한 규모다. 독일은 5,060만 달러, 스위스는 2,110만 달러, 네덜란드는 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XRP 유입 확대는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 전반으로 자금이 들어오는 흐름 속에서 나타났지만, 뉴스BTC는 리플(Ripple) 생태계를 둘러싼 기관 투자 서사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짚었다.
특히 리플이 XRP 레저에서 JP모건(JP Morgan), 마스터카드(Mastercard),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와 함께 토큰화된 미국 국채 결제 파일럿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점이 투자심리 개선 요인으로 제시됐다. 해당 상환 처리는 5초 이내에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BTC는 토큰화 실물자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이 사례가 리플과 XRP 생태계에 대한 강세 심리를 키우는 데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을 둘러싼 기대감도 자금 유입 개선의 배경으로 거론됐다. 뉴스BTC는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해당 법안 초안을 공개했으며, 표결이 5월 14일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4월에는 미국 상장 XRP ETF 상품의 월간 유입액이 2026년 들어 가장 강한 흐름을 보였고, 지난주의 급증세는 이 모멘텀이 새달에도 이어졌음을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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