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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트럼프, 세일러 넘는다? 비트코인 축적 전쟁 시작/AI 생성 이미지
에릭 트럼프가 마이클 세일러의 스트래티지(Strategy)에 정면 도전장을 던졌다. 비트코인을 시장에 팔지 않고 최대한 싸게, 가장 많이 확보하겠다는 공격적인 축적 전략을 공개하면서 미국 내 비트코인 확보 경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5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이자 비트코인(BTC) 채굴·재무관리 기업 아메리칸 비트코인(American Bitcoin) 창립자인 에릭 트럼프는 최근 데이비드 린(David Lin)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시장에는 두 가지 경쟁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하나는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경쟁이고, 다른 하나는 가장 낮은 비용으로 비트코인을 확보하는 경쟁이라는 설명이다.
트럼프는 스트래티지 공동창업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에 대해 “놀라운 비전가”라고 평가하면서도,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더 저렴한 비용으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확보하는 경쟁에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회사의 유일한 목표는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리는 것”이라며 “비트코인을 매도하려면 재앙 수준의 상황이 발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회사의 핵심 전략은 채굴한 비트코인을 시장에 판매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축적하는 방식이다. 트럼프는 “주당 사토시(Satoshi) 보유량을 늘리는 것이 우리의 북극성”이라고 표현하며 장기 보유 전략을 재차 강조했다. 이는 최근 세일러가 배당 재원 마련을 위해 일부 비트코인 매각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대비되는 행보다.
트럼프는 현재 비트코인 시장이 기관·은행·기업 간 글로벌 축적 경쟁 단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아메리칸 비트코인의 강점으로는 에너지 효율성과 인프라를 꼽았다. 그는 저렴한 에너지 비용과 효율적 운영 구조를 통해 “달러당 50센트 수준” 비용으로 비트코인을 채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현재 9만 대 이상의 채굴 장비를 운영 중이며, 설립 8개월 만에 글로벌 채굴 능력의 약 2.5%~3%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회사가 이미 7,000BTC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하면서, 향후 비트코인 축적 규모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내비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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