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 미국/AI 생성 이미지
21쉐어스(21Shares)의 첫 미국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 상장지수펀드가 나스닥 데뷔 첫날 12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80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앞서 화제를 모았던 일부 암호화폐 ETF 출시 성과에는 못 미쳤지만 일반 ETF 출시 기준으로는 견조한 출발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는 13일 21쉐어스 하이퍼리퀴드 ETF(THYP)가 미국 나스닥 상장 첫날 120만 달러의 순유입과 18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첫 거래일 성과를 두고 “매우 견조한 하루였고 평균적인 ETF 출시보다 확실히 나았다”고 평가했다.
다만 THYP의 첫날 거래량은 최근 주목받았던 다른 암호화폐 ETF와 비교하면 크게 낮았다. 비트와이즈 솔라나 스테이킹 ETF(BSOL)는 지난해 10월 말 출시 첫날 5,60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고, 카나리 XRP ETF(XRPC)는 지난해 11월 데뷔 당시 5,800만 달러를 끌어모았다.
THYP는 하이퍼리퀴드 토큰의 현물 가격을 추종하는 상품이다. 하이퍼리퀴드는 같은 이름의 무기한 선물 플랫폼과 연결된 토큰으로, 해당 플랫폼은 2023년 출시 이후 8조 4,000억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처리했다.
21쉐어스의 하이퍼리퀴드 ETF 출시는 월가에서 거래 가능한 알트코인 기반 펀드가 늘어나는 흐름에 합류한 사례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9월 현물 암호화폐 ETF 심사 방식에서 개별 심사 중심 구조를 벗어나 일반 상장 기준을 채택했고, 이에 따라 암호화폐 ETF 승인 절차가 더 쉬워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THYP는 비트와이즈 하이퍼리퀴드 스테이킹 ETF(BHYP)보다 먼저 출시됐다. 세이파트는 BHYP가 다음 SEC 승인 순서에 있다고 봤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도 그레이스케일 HYPE ETF(GHYP)에 대한 SEC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수수료 경쟁에서는 THYP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THYP의 운용보수는 0.3%로, 비트와이즈가 제안한 하이퍼리퀴드 ETF의 0.67%보다 낮다. 그레이스케일은 아직 관련 ETF의 수수료를 정하지 않았다.
세이파트는 지난해 12월 수요 부족으로 2027년 말까지 다수의 암호화폐 상장지수상품이 청산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2026년 초 몇 달 동안 이미 다수 ETF가 청산됐지만, 주목할 만한 암호화폐 ETF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