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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톰 리(Tom Lee),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마인이 매집 속도를 늦췄음에도 톰 리는 “암호화폐의 봄”이 시작됐다고 선언했다. 이더리움은 2,100달러 안착 여부를 두고 강세론과 차익실현 매물이 정면 충돌하는 분위기다.
5월 1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이더리움(Ethereum, ETH) 재무 전략 기업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는 지난주 2만 6,659ETH를 추가 매입하며 총 보유량을 520만ETH까지 늘렸다. 다만 이는 지난해 6월 이더리움 재무 전략을 공개한 이후 가장 낮은 주간 매입 규모다. 비트마인 회장 톰 리(Thomas Lee)는 “당초 주당 10만ETH 이상 매집을 계획했지만 속도를 조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트마인은 전체 보유량의 약 90%인 471만ETH를 스테이킹 중이며, 연간 기준 약 3억 1,900만달러 규모의 스테이킹 수익을 올리고 있다. 톰 리는 월가의 토큰화 움직임과 에이전틱 AI 확산을 근거로 “암호화폐의 봄”이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5월 말까지 2,100달러 위에서 마감할 경우 3개월 연속 상승 마감이 성립한다며, 이는 약세장에서는 한 번도 나타난 적 없는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시장 일각에서는 경계론도 커지고 있다. 비트코인 초기 투자자로 알려진 개럿 진(Garrett Jin)은 최근 4일 동안 총 57만 7,896ETH를 바이낸스로 이동시켰다. 스마트머니 추적 플랫폼 룩온체인(Lookonchain)에 따르면 그는 마지막 남은 22만 5,627ETH까지 추가 입금했으며, 잠재 손실 규모는 약 13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술적으로는 1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과 2,388달러 저항선이 핵심 분기점으로 지목됐다. 이더리움은 현재 20일·50일 EMA인 2,317달러와 2,274달러 위를 유지하며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100일 EMA인 2,353달러 부근에서 강한 매도 압박을 받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54 수준으로 중립에 가까운 약한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
상승 시에는 2,354달러와 2,388달러 돌파 여부가 핵심이다. 매체는 해당 구간을 넘길 경우 2,746달러와 3,412달러까지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대로 20일 EMA와 50일 EMA 아래로 밀릴 경우 2,211달러와 2,108달러 지지선 테스트 가능성이 커지며, 추가 하락 시 1,909달러와 1,741달러 구간까지도 열려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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