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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
예측시장은 XRP의 사상 최고가 경신 가능성을 여전히 낮게 보고 있다. 가격 반등 흐름은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은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지정학 리스크 속에서 XRP가 다시 역사적 고점에 도달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분위기다.
5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탈중앙 예측시장 폴리마켓(Polymarket) 트레이더들은 엑스알피(XRP, 리플)가 2026년 6월 30일까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을 단 3%로 보고 있다. 확률은 2026년 3분기 말인 9월 30일까지 기준으로는 8%, 연말 기준으로는 12%까지 소폭 상승했다. 해당 예측 상품에는 수만달러 규모 베팅 자금이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낮은 확률 배경으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불확실성을 지목했다. 미국 금리 정책과 글로벌 거시경제 변수, 지정학적 긴장 등이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계속 압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XRP 역시 2026년 내내 시장 전체 흐름과 유사한 움직임을 보이며 제한적인 반등만 반복해왔다고 분석했다.
현재 XRP는 1.45달러 부근 지지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2018년 강세장에서 기록한 약 3.65달러 역사적 고점과 비교하면 여전히 약 60% 낮은 수준이다. 다만 시가총액은 890억달러를 웃돌며 여전히 주요 암호화폐 상위권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의 2026년 전망은 엇갈린다. 보수적인 시나리오는 XRP 가격을 1.5~2.5달러 범위로 제시했으며, 보다 낙관적인 기관 전망은 2.8달러까지 가능성을 열어뒀다. 일부 강세론자들은 채택 확대와 규제 명확화, 암호화폐 시장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경우 XRP가 다시 3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단기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XRP는 현재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인 1.38달러 위에서 거래되며 단기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200일 SMA인 1.76달러 아래에 머물고 있어 장기 추세는 여전히 부담이 남아 있다는 분석이다. 상대강도지수(RSI)는 63.09를 기록하며 매수세 우위를 나타냈지만, 70에 근접할 경우 단기 차익실현과 횡보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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