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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ETF/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 현물 ETF 시장에 13억 달러가 넘는 기관 자금이 몰아치며 운명의 목요일을 앞두고 시세 폭발을 위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5월 1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오는 14일 예정된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의 클래러티법(CLARITY Act) 심사를 앞두고 기관 투자자들이 관련 상품을 선취매하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볼러틸리티 쉐어스의 XRPI ETF는 월요일 장중 4.41% 급등한 8.29달러에 마감했으며, 렉스-오스프리의 XRPR ETF 역시 4.75% 오른 12.1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날 XRP 현물 가격 상승률인 1.92%를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치로, 규제 불확실성 해소를 기대하는 스마트 머니가 현물 ETF로 급격히 쏠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관들의 매수세는 이미 수치로 증명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7개의 XRP 현물 ETF로 유입된 누적 자금은 13억 2,000만 달러에 달하며, 총 운용 자산(AUM)은 15억 3,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특히 4월 한 달간 8,159만 달러가 유입된 데 이어 5월 초에도 사흘 만에 2,810만 달러가 추가로 들어오는 등 자금 유입 속도가 가팔라지고 있다. 최근에는 골드만삭스 등 대형 투자은행이 XRP 현물 ETF 포지션을 공개하면서 기관들의 신뢰도가 한층 높아진 상태다.
현재 엑스알피(XRP, 리플) 차트에서는 전형적인 추세 반전 신호인 역헤드앤숄더 패턴이 포착되어 1.58달러를 향한 기술적 돌파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가 골든크로스를 달성한 가운데, 1.45달러의 넥라인을 안착할 경우 다년간 이어온 하락 추세를 완전히 끝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난 2월부터 네 차례나 상승을 가로막았던 1.51달러에서 1.57달러 사이의 강력한 저항 매물대를 뚫어내는 것이 관건이다.
이번 상승 랠리의 성패는 14일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간)에 열리는 상원 은행위원회의 클래러티법 심사 결과에 달려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XRP는 연방법상 '디지털 상품'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며 증권성 논란에서 영구히 벗어나게 된다. 예측시장 폴리마켓은 통과 확률을 62%로 점치고 있으며, 스탠다드차타드는 법안 통과와 자금 유입 가속화를 전제로 내년 말 8달러라는 파격적인 목표가를 제시했다. 만약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음 입법 기회는 2030년까지 밀릴 수 있어 시장의 긴장감이 극에 달해 있다.
결론적으로 XRP는 이번 주를 기점으로 거대한 제도권 금융의 주류로 편입되느냐, 혹은 지루한 박스권에 다시 갇히느냐의 분수령을 맞이했다. 리플 원장(XRPL) 기반의 실물 자산 토크나이징 규모가 30억 달러를 돌파하고 솔라나와의 교차 체인 협력이 강화되는 등 펀더멘털도 어느 때보다 견고하다. 투자자들은 1.4420달러의 지지선 사수 여부를 확인하며, 목요일 심사 결과에 따른 급격한 변동성에 대비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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