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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Bitcoin, BTC) 매수를 재개했다.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회장이 배당금 지급을 위해 일부 비트코인을 매도할 수 있다고 언급해 투자자들의 엇갈린 반응을 부른 뒤, 회사는 다시 4,30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사들이며 기존 축적 전략을 이어갔다.
코인텔레그래프는 5월 11일(현지시간) 스트래티지가 지난주 535BTC를 4,300만달러에 매수했다고 보도했다. 회사는 5월 4일부터 5월 10일까지 평균 매입가 8만 340달러에 비트코인을 취득했으며, 이번 매수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매수로 스트래티지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81만 8,869BTC로 늘었다. 회사가 해당 보유분을 확보하는 데 투입한 총액은 수수료와 비용을 포함해 약 618억 6,000만달러이며, 평균 매입가는 1BTC당 7만 5,540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취득은 4월 27일 이후 첫 추가 매수다. 당시 스트래티지는 2억 5,500만달러를 들여 3,273BTC를 매입했다. 이후 회사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배당금 지급을 위해 일부 비트코인을 매도할 가능성을 언급했고, 이 발언은 시장에서 스트래티지의 장기 보유 전략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논쟁으로 이어졌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 비트코인 매수 자금은 주식 매각 대금으로 조달됐다. 대부분인 4,290만달러는 클래스A 보통주 MSTR 매각을 통해 마련됐고, 나머지 10만달러는 스트레치(STRC) 주식 발행을 통해 조달됐다. 세일러는 전주 매수 공백 이후 일요일 비트코인 매수 재개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스트래티지 주가는 비트코인 매수 공개 이후 월요일 장전 거래에서 상승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투자자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전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도가 연쇄 청산 우려를 키울 수 있다고 봤지만, 비트코인 지지자 샘슨 모우(Samson Mow)는 잠재적 매도가 회사의 시장 대응 여력을 넓힐 수 있다고 평가했다.
세일러의 발언 이후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도 가능성은 시장의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그러나 회사는 4,300만달러 규모의 추가 매수를 통해 보유 전략을 중단하지 않았다는 점을 다시 드러냈다. 이번 거래는 배당 재원 마련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도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축적 기조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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