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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 스테이블코인, 디지털 자산, 블록체인/AI 생성 이미지
바이낸스(Binance)가 암호화폐와 디지털 자산 인프라가 신흥시장의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투기 중심으로 인식돼 온 암호화폐 활용이 국경 간 결제, 금융 포용, 토큰화, 모바일 기반 서비스로 확장되며 은행 서비스를 충분히 이용하지 못하는 인구의 대안 금융 통로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크립토포테이토는 5월 10일(현지시간) 바이낸스가 ‘국경 없는 금융(Finance Without Frontiers)’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가 금융 소외 지역과 신흥시장 이용자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은행 계좌가 없거나 금융 서비스를 제한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국경 간 결제와 금융 포용을 위해 암호화폐를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낸스는 암호화폐 채택이 단순한 투기를 넘어 실제 활용 단계로 확장됐다고 평가했다.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이용을 넘어 토큰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이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특히 금융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에서는 온체인 네트워크가 기존 금융권 밖에 있던 사람들에게 새로운 진입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 인구의 약 21%인 13억 명은 여전히 은행 계좌가 없다. 이 가운데 약 73%는 저소득·중간소득 국가에 거주하고 있으며, 절반 이상은 8개국에 집중돼 있다. 바이낸스 연구진은 예금 계좌는 있지만 신용, 디지털 결제, 이자 수익형 저축, 국경 간 금융 서비스 접근이 제한된 성인을 금융 서비스 부족 인구로 분류했다.
금융 접근성 격차는 신용과 결제 영역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약 47억 명의 성인은 신용이나 대출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으며, 저소득·중간소득 국가의 36억 명은 디지털 결제나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다. 이들 국가 성인 중 공식적으로 저축하는 비율은 약 40%에 그쳤고, 예금 이자를 받지 못하는 비중은 최소 77%에 달했다.
바이낸스는 암호화폐가 금융 포용을 이끄는 주요 영역으로 결제와 송금, 자본시장 접근, 토큰화를 통한 비상장 시장의 민주화, 인공지능 에이전트 같은 비인간 참여자를 위한 프로그래머블 금융을 제시했다. 또 일반 휴대전화와 스마트폰 보급 차이에 따라 접근 가능한 서비스가 달라지는 점도 신흥시장 금융 인프라 논의에서 중요한 요소로 언급됐다.
신흥시장 이용자 비중도 빠르게 확대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낸스 내 신흥시장 암호화폐 이용자 비중은 2020년 49%에서 2026년 77%로 증가했다. 내부 조사에서는 전체 활성 이용자의 14%가 저축, 결제, 투자 등 복수 상품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대부분은 신흥시장에 집중돼 있었다. 크립토포테이토는 이 같은 흐름이 온체인 네트워크가 글로벌 금융 포용 논의의 핵심 구성 요소로 부상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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