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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측 시장, 달러(USD),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예측시장 ETF가 조만간 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관련 ETF 신청에 대한 결정을 미룬 가운데,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 SEC 위원의 최근 발언이 예측시장 ETF 승인 가능성을 열어둔 신호로 해석됐다.
코인게이프는 5월 10일(현지시간) ETF 전문가 네이트 제라시(Nate Geraci)가 피어스 위원의 연설을 언급하며 예측시장 ETF가 곧 출시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고 보도했다. 제라시는 피어스가 직접적으로 예측시장 ETF를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발언의 맥락상 해당 상품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앞서 SEC는 여러 예측시장 ETF 제안에 대한 결정을 연기했다. 코인게이프는 SEC가 펀드 승인을 위해 상품 구조, 시장 작동 방식, 투자자 보호 장치 등에 대한 추가 설명을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는 규제당국이 상품을 즉각 차단하기보다 구체적인 구조와 위험 관리 체계를 검토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피어스 위원은 5월 8일 제13회 금융시장 규제 연례 콘퍼런스에서 투기성 거래 상품 증가와 개인 투자 환경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과거 틈새 상품으로 여겨졌던 예측시장이 금융 논의의 중심으로 들어왔으며, 상업용 예측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둔화 조짐을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피어스는 새로운 금융상품에 대한 SEC의 감독 범위도 설명했다. 그는 규제기관이 법정 권한의 제약을 받는다고 말하며, 상품 형태가 관습적이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시장 진입을 막아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새로운 ETF의 스폰서가 규칙을 지키고, 공시를 정확히 하며, 상장할 거래소를 확보했다면 SEC가 해당 ETF의 시장 진입을 차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피어스는 규제 부재가 SEC의 상품 승인이나 거래 방식에 대한 지지를 뜻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금융상품의 위험을 검토하는 책임은 투자자에게 남아 있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이번 발언은 예측시장 ETF가 규제 문턱을 넘을 수 있는지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SEC가 결정을 연기한 상태에서도 피어스 위원의 발언은 적법한 구조, 충분한 공시, 투자자 보호 장치가 갖춰진다면 예측시장 연계 ETF도 제도권 상품으로 등장할 여지가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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