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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달러(USD)
XRP가 최근 몇 주 동안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바이낸스에서 고래와 개인 투자자 간 거래 흐름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가 202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XRP는 단기 상승에도 1.60달러 저항선을 넘지 못했고, 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의 투기적 거래 열기가 약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뉴스BTC는 5월 10일 크립토퀀트(CryptoQuant) 애널리스트 암르 타하(Amr Taha)의 퀵테이크 분석을 인용해 바이낸스 XRP 고래·개인 스프레드 지표가 약 88.8%까지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지표는 바이낸스에서 대형 고래 규모 출금과 개인 투자자 규모 출금의 차이를 측정해 시장 활동이 고래 중심인지 개인 투자자 중심인지를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타하는 현재 수치가 여전히 플러스 영역에 있지만, 과거 고점인 94% 안팎에서 크게 낮아졌다는 점은 무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특히 94%를 웃도는 구간은 일반적으로 개인 투자자 거래 활동이 강해지는 시기와 맞물렸고, 반응이 빠른 개인 투자자들이 활발히 거래에 나설 때 시장에는 투기적 움직임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뉴스BTC는 과거 흐름상 개인 투자자 거래 활동 확대가 XRP의 강세 가격 움직임과 함께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러나 현재 지표는 94% 이상 구간과의 격차가 커지고 있어, 바이낸스 내 출금 패턴이 개인 투자자 주도 시장에서 나타나는 흐름과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해석이 제시됐다.
다만 이번 지표 하락이 곧바로 XRP의 약세 전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도 함께 나왔다. 타하는 개인 투자자 투기 수요와 그에 따른 단기 추진력이 일부 약해질 수 있다는 의미에 가깝다고 봤다. 거시경제 여건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XRP는 중기적으로 약세 압력을 받을 수 있지만, 약세 사이클을 촉발할 정도는 아닐 수 있다는 설명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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