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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XRP) ©
엑스알피(XRP, 리플)가 글로벌 5조달러 자산운용사 UBS의 ETF 보유 사실 공개와 함께 다시 기관 자금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시장에서는 UBS와 리플의 연결고리가 이미 9년 전부터 이어져 왔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5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UBS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문서를 통해 XRP 관련 ETF 및 신탁 상품에 투자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UBS는 총 약 150만달러 규모의 XRP 관련 자산에 노출돼 있으며, 여기에는 볼러틸리티 쉐어스(Volatility Shares) XRP ETF 19만 7,369주와 그레이스케일 XRP 트러스트 317주가 포함됐다.
시장 분석가 불 윙클(Bull Winkle)은 UBS가 최근에야 XRP를 발견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UBS가 지난 2016년 리플넷(RippleNet)에 참여했던 7개 글로벌 은행 중 하나였다고 설명하며, 이번 SEC 공시는 단순한 신규 투자라기보다 수년간 이어진 리플 생태계와의 관계 연장선이라고 평가했다.
불 윙클은 UBS가 2023년 블록체인 투자 플랫폼 테니티(Tenity)의 전략적 파트너가 됐고, 2024년에는 리플이 테니티 공동 투자자로 참여한 점도 함께 언급했다. 그는 “9년, 하나의 방향”이라며 기관들의 리플 인프라 참여가 단순한 일회성 이슈보다 훨씬 구조적인 흐름이라고 주장했다.
기관 수요 확대 흐름은 XRP ETF 자금 유입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XRP 현물 ETF 누적 자금 유입 규모는 13억 2,000만달러까지 증가했다. 특히 5월 4일부터 6일까지 3거래일 연속 총 2,810만달러가 유입됐으며, 해당 흐름은 XRP 가격이 1.40달러 지지선을 회복하는 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XRP는 1.41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최근 24시간 동안 약 2% 상승했다. 다만 지난해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3.65달러와 비교하면 여전히 61% 이상 낮은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기관 자금 유입 확대가 XRP 추가 반등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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