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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94일 만의 고점권에 올라서며 상승 기대를 키운 가운데, ETF 자금 유입과 파생상품 포지션 확대가 8만 7,000달러 돌파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5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화요일 8만 1,900달러 위로 오르며 94일 만에 가장 강한 가격대를 기록했다. 최근 24시간 기준 상승률은 1.42%, 주간 상승률은 6%로 제시됐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도 24시간 동안 약 2조 7,100억 달러에 도달했고, 이더리움(Ethereum, ETH), 엑스알피(XRP), 솔라나(Solana, SOL), 도지코인(Dogecoin, DOGE), 톤코인(Toncoin, TON), WIF, 지캐시(Zcash, ZEC)도 비트코인 상승과 함께 강세를 보였다.
시장 심리는 중동 긴장 완화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금리 인하 기대 속에 개선됐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Ali)는 주간 차트에서 강세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신호가 형성됐고, 과거 비슷한 교차는 긴 상승장을 알리는 신호였다고 분석했다. 그는 4월 13일 주간 차트에서 강세 교차가 나온 뒤 비트코인이 이미 15% 이상 올랐다고 밝혔다.
알리는 20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8만 3,000달러를 중요한 관찰 구간으로 제시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해당 가격대 위에서 강한 일일 종가를 만들면 8만 9,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고, 이후 9만 4,000달러 구간으로 향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코인게이프는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이 109일 만의 고점에 도달하며 파생상품 포지션이 3개월여 만에 가장 크게 확대됐다고 전했다.
투자자들은 반등 과정에서 큰 규모의 이익도 실현했다. 코인게이프는 이번 거래 구간에서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약 1만 4,600BTC에 가까운 이익을 실현했고,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큰 이익 실현일로 기록됐다고 전했다. 장기 보유자들은 가격이 저항 구간에 가까워지자 회복세를 활용해 수익을 확정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입도 상승 흐름을 뒷받침했다. 5월 4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순유입액은 5억 3,000만 달러를 넘어섰고, 기관 수요는 3거래일 연속 이어졌다. 같은 기간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에도 6,129만 달러가 새로 유입됐다.
기술적 가격대에서는 8만 3,000달러 저항선이 단기 관문으로 꼽혔다. 비트코인이 8만 4,000달러를 넘으면 8만 5,500달러 목표까지 상승 탄력이 이어질 수 있고, 매수 압력이 더 강해지면 8만 7,000달러 저항 구간도 시험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반대로 상승 채널 아래로 밀리면 다음 조정 구간에서 8만 달러 지지선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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