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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고래/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8만 달러를 넘어 반등하자 ETF 출시 전후에 매수했던 장기 보유자들이 대규모 차익 실현에 나섰다. 온체인 지표상 2년에서 3년 동안 비트코인을 보유한 투자자들이 최근 랠리를 매도 기회로 활용하면서 시간당 2억 900만 달러가 넘는 실현 이익이 발생했다.
비트코이니스트는 5월 6일 온체인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 자료를 인용해 2년에서 3년 보유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실현 이익 지표가 최근 급등했다고 보도했다. 실현 이익은 비트코인 보유자가 보유 물량을 이동하거나 매도할 때 이전 취득 가격과 현재 가격의 차이를 기준으로 계산되는 지표다.
이번에 주목받은 집단은 2년에서 3년 전 비트코인을 매수한 장기 보유자들이다. 원문은 해당 투자자들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앞두고 매수했거나, 초기 ETF 출시 기대감에 진입한 투자자들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오랜 기간 보유한 뒤 비트코인이 8만 달러를 넘어선 랠리 구간에서 수익을 거두기 시작했다.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매도 정점에서 해당 보유자들은 시간당 2억 900만 달러가 넘는 이익을 실현했다. 이들의 취득 단가가 상대적으로 낮았기 때문에 보유 수익률은 60%에서 100% 범위에 있었다. 비트코이니스트는 장기 보유자 일부가 이번 가격 반등을 시장 이탈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장기 투자자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기업으로는 스트래티지(Strategy)가 언급됐다.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스트래티지 공동 창립자 겸 회장은 X(구 트위터)를 통해 회사가 올해 들어서만 비트코인 보유량을 6만 3,410BTC 늘렸다고 밝혔다. 원문은 약세 전환 흐름에도 스트래티지의 공격적인 축적이 2026년에도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하루 동안 3% 상승한 뒤 8만 1,500달러 선을 넘어섰다. 그러나 ETF 이전 세대 장기 보유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점은 단기 랠리의 이면에서 매도 압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글래스노드 지표는 8만 달러 돌파가 신규 매수세뿐 아니라 오래된 물량의 출회도 함께 불러왔다는 점을 드러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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