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8만 달러 고지를 재탈환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 세계적인 전시 경제 체제 전환과 대규모 유동성 공급이 새로운 상승장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알트코인 데일리(Altcoin Daily)는 5월 6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에서 가산자산 시장의 거시적 변화를 집중 조명했다.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2026년 2분기 시장이 1분기와는 전혀 다른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2월 28일 시작된 미국과 이란의 전쟁 발발과 함께 전 세계가 전시 경제 체제로 접어들었다"며, "국가 안보를 목표로 한 무제한 화폐 발행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치권에서도 암호화폐 산업을 지원하는 입법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추세다. 오하이오주 버니 모로(Bernie Moro) 상원의원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이 다음 주 상원 위원회를 통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6월 말까지 미국 대통령의 책상에 전달되어 7월 4일 독립기념일 이전에 법안 서명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플(Ripple)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최고경영자도 상원에서 초당적인 지지를 얻어 60표 이상의 찬성표를 획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결과 단기 투자자들의 수익 실현 움직임이 나타나며 시장 바닥권 형성의 신호가 포착됐다. 비트코인 보유 기간이 155일 미만인 단기 홀더들은 최근 가격 상승으로 수익 구간에 진입했으며 7만 8,000달러 선을 주요 분기점으로 삼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약 3만BTC가 거래소로 입금되면서 일시적인 매도 압력이 발생했으나 하락 시 7만 1,000달러와 6만 달러 초반대에서 강력한 지지선이 확인됐다.
알트코인 시장에서는 솔라나(Solana, SOL)와 비트텐서(Bittensor, TAO)의 파트너십이 주요 소식으로 전해졌다. 비트텐서의 TAO 토큰은 웜홀 브리지를 통해 솔라나 네트워크에 공식 출시되었으며 사용자들은 주피터(Jupiter) 등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자산을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게 됐다. 비트텐서의 인공지능 네트워크 역량과 솔라나의 풍부한 유동성이 결합되면서 두 생태계 모두 사용자 기반이 크게 확대되는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비트코인은 현재 인플레이션과 유동성 흐름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며 나스닥이나 금보다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단기 홀더들이 장기 보유자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시장의 변동성은 다소 발생할 수 있으나 유동성 공급이라는 대외적 환경은 여전히 우호적이다. 투자자들은 7월 초 법안 통과 여부와 거시 경제의 화폐 발행 속도를 주시하며 향후 추가적인 가격 상승 가능성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