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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XRP) ©고다솔
엑스알피(XRP, 리플)가 ETF 자금 유입과 투자심리 회복을 바탕으로 1.40달러 위를 지켜내며 제한적인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5월 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XRP는 중동 긴장 속에서도 전체 암호화폐 시장 상승 흐름과 맞물리며 1.40달러 위에서 거래를 이어갔다. 특히 미국과 이란 간 휴전 기조가 유지되며 리스크 자산 선호 심리가 점진적으로 안정된 점이 가격 방어에 영향을 미쳤다.
투자심리 지표도 개선 흐름을 보였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40에서 50으로 상승하며 공포 구간에서 중립 수준으로 이동했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의 위험 회피 성향이 완화되며 점진적인 매수 심리가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ETF 자금 흐름 역시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XRP 현물 ETF에는 5월 5일 기준 387만 달러가 순유입되며 투자자 관심이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누적 유입액은 12억 9,000만 달러, 순자산 규모는 10억 7,000만 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미결제 약정이 25억 4,000만 달러로 제한적인 증가에 그치며 상승 동력은 아직 충분하지 않은 상태다.
기술적으로는 여전히 상단 저항이 뚜렷하다. XRP는 50일 지수이동평균선 1.41달러 아래에 머물고 있으며, 100일선 1.51달러, 200일선 1.74달러가 강한 저항 구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52로 중립 이상을 유지하며 완만한 상승 신호를 보이지만,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음의 영역에서 축소되는 흐름을 나타내며 하락 압력이 약화되는 단계로 해석된다.
향후 흐름은 핵심 저항 돌파 여부에 달려 있다. 1.51달러 구간을 일봉 기준으로 돌파할 경우 상승 추세 전환 가능성이 열리며 1.74달러까지 추가 상승 여지가 생긴다. 반면 하방에서는 1.39달러와 1.37달러가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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