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이라는 명칭이 구시대적이며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a16z 크립토 프로젝트 총괄 로버트 해킷(Robert Hackett)은 "스테이블코인이라는 명칭은 암호화폐 초기의 유산에 불과하며, 현재의 기술적 진보는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 변동성이 극심했던 과거 법정화폐에 연동된 가치를 유지하며 방어적인 이름으로 붙여졌지만, 현재는 안정성은 기본이고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뭘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해졌다"고 주장했다. CBOE 디지털(CBOE Digital) 사장 존 팔머(John Palmer)도 "스테이블코인이라는 명칭은 지나치게 수동적이다. 이 기술은 암호화폐의 영향력을 10배 이상 확대할 잠재력이 있다"고 거들었다. 현재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는 3210억 달러 수준으로 점차 도입이 확대되는 추세다. 해킷은 "디지털 현금, 프로그래밍 가능한 현금 등 대체 용어가 제시되곤 있지만 임팩트가 부족하다. 향후에는 스테이블코인이 별도 명칭 없이 그냥 '돈'으로 불릴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