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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페(PEPE)/AI 생성 이미지
미국 백악관 기자단 만찬 총격 사건의 용의자와 밈코인 간 연관성을 둘러싼 음모론이 가상자산 시장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4월 2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용의자 콜 토마스 앨런(Cole Tomas Allen)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과 선언문에서 페페(PEPE) 밈과 관련된 정황이 포착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부에서는 이번 사건이 단순 정치적 범죄를 넘어 밈코인 세력과 연결된 조직적 행위라는 해석까지 내놓고 있다.
앨런은 범행 직전 가족에게 보낸 선언문에서 자신을 “다정한 연방 암살자”라고 지칭하며 정부 인사를 겨냥했다고 밝혔다. X(구 트위터) 기반 온체인 분석가 일부는 선언문 속 숫자 배열이 특정 밈코인의 계약 주소를 연상시킨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범행 시각과 맞물려 솔라나(Solana, SOL) 네트워크에서 ‘COLE’과 ‘FFA’ 토큰이 발행돼 급등한 점도 논란을 키웠다.
음모론의 핵심은 앨런이 과거 페페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며 정치적 메시지를 밈 형태로 확산시켜 왔다는 주장이다. 비인크립토는 앨런과 연결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갑 주소에서 대규모 PEPE가 이동했다는 미확인 보고도 언급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범행 현장 장비에 페페 이미지가 사용됐다는 확인되지 않은 주장까지 퍼지며 ‘밈 전쟁’이라는 해석이 확산됐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딴 TRUMP 토큰 가격도 사건 직후 급변동했다. 가격은 단기간 30% 이상 하락한 뒤 반등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일부에서는 특정 세력이 공포를 조성해 시장을 흔들고 하락 베팅으로 이익을 노렸다는 주장까지 제기됐지만, 수사 당국은 근거 없는 추측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앨런은 연방 수사국(FBI)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사용된 총기와 전자기기에 대한 분석이 진행 중이다. 전문가들은 밈코인 커뮤니티의 과열된 문화가 현실 사건과 연결될 가능성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확인되지 않은 정보 확산이 시장과 사회 모두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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