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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채굴
번스타인(Bernstein)은 비트코인(Bitcoin, BTC) 채굴 기업 아이렌(IREN)이 AI 클라우드 사업으로 전환하며 기업 가치가 37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4월 2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매체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번스타인 소속 분석가 과탐 추가니(Gautam Chhugani)와 마히카 사프라(Mahika Sapra)는 아이렌의 사업 모델 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추가니는 아이렌이 보유한 대규모 전력 인프라가 AI 데이터 센터 운영에 최적화되었다고 분석했다. 회사는 현재 텍사스 등지에 1.4GW 규모의 전력 용량을 확보하고 있다.
아이렌은 비트코인 채굴을 위해 구축한 데이터 센터를 AI 클라우드 서비스용으로 개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최근 많은 기술 기업이 전력 부족으로 인해 데이터 센터 확장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아이렌은 이미 확보된 전력망을 통해 경쟁사보다 빠르게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비트코인 채굴 수익보다 AI 연산 서비스의 마진이 더 높다는 점도 사업 전환의 주요 이유다.
회사는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 처리 장치를 대량 확보하며 하드웨어 경쟁력을 높였다. 사프라는 아이렌이 단순한 채굴 기업을 넘어 AI 인프라 기업으로 재평가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렌은 이미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하며 실질적인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아이렌의 이러한 행보가 채굴 업계의 새로운 생존 전략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채굴 수익성이 낮아지는 가운데 전력 인프라의 활용 가치는 더욱 커지고 있다. 아이렌은 보유한 전력 자산을 바탕으로 고부가 가치 사업인 AI 영역으로 영토를 넓히는 중이다. 370억 달러라는 예상 가치는 아이렌의 인프라 잠재력과 AI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반영한 결과다. 아이렌은 가상자산 채굴과 AI 클라우드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기업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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