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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 ©
비트마인의 대규모 매집과 기관 자금 유입이 이더리움 2,200달러 방어선을 떠받치고 있지만, 단기 차트는 아직 완전한 반등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4월 27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이더리움(Ethereum, ETH)은 이날 2,280달러 부근에서 거래됐다. 이더리움 트레저리 기업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는 지난주 10만 1,901ETH를 추가 매입해 보유량을 507만 8,000ETH로 늘렸다.
이번 매입에는 이더리움 재단(Ethereum Foundation)과의 장외거래(OTC)를 통해 확보한 1만ETH도 포함됐다. 토머스 리(Thomas Lee) 비트마인 회장은 “이더리움 공급량의 5% 확보 목표를 향해 가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10개월 만에 500만ETH에 도달한 축적 속도는 놀랍다”고 평가했다.
비트마인은 지난주 36만 6,952ETH를 추가로 스테이킹해 총 스테이킹 물량을 370만ETH로 늘렸다. 이에 따른 연간 스테이킹 수익은 2억 6,400만 달러로 추산된다. 다만 스마트머니 추적업체 룩온체인(Lookonchain) 데이터 기준 비트마인은 현재 63억 4,300만 달러의 미실현 손실을 기록 중이다.
기관 수요도 이어졌다. 코인셰어스(CoinShares) 디지털자산 보고서에 따르면 이더리움 투자상품은 3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고, 지난주 유입액은 1억 9,200만 달러에 달했다. 미국과 이란의 평화 협상 기대가 일부 살아나면서 위험자산 심리가 개선된 점도 이더리움 수요를 뒷받침한 것으로 풀이된다.
단기 가격 흐름은 여전히 조심스럽다. 이더리움은 최근 24시간 동안 1억 5,370만 달러 규모의 청산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롱 포지션 청산액은 9,780만 달러였다. 차트상으로는 20일 지수이동평균선 2,291달러와 50일 지수이동평균선 2,240달러 사이에서 등락하며 중립에서 약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상단 저항은 100일 지수이동평균선 2,370달러와 수평 저항선 2,388달러 부근에 형성돼 있다. 이를 넘어서면 2,746달러와 3,411달러가 다음 목표로 거론된다. 반대로 50일 지수이동평균선과 2,211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2,107달러, 1,909달러, 더 깊게는 1,741달러까지 하락 압력이 확대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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