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비트코인(BTC) ©고다솔
비트코인(BTC)이 7만 9,000달러 선까지 반등한 배경에는 현물보다 파생상품 시장의 강한 매수 압력이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상승세는 현물(스팟) 수요보다 무기한 선물(perpetual futures) 시장에서의 매수세 확대가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온체인 분석가 다크포스트는 크립토퀀트 데이터를 인용해 ‘순 테이커 거래량(Net Taker Volume)’이 약 1억 4,500만 달러 수준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 지표는 매수 주문과 매도 주문 간 차이를 보여주는 핵심 수급 지표로, 현재처럼 양(+)의 값을 유지할 경우 매수세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실제로 해당 지표는 3월 7일 이후 약 두 달 가까이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다. 과거 패턴에서도 강한 매도 우위에서 매수 우위로 전환되는 구간마다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 반응을 보였다는 점에서, 현재 흐름 역시 상승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다만 8만 달러 구간은 여전히 강한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며칠간 이 가격대에서 상승이 번번이 제한되면서 단기적으로는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함께 제기된다. 분석가들은 돌파 이후 최소 3일 이상 안착 여부를 확인해야 추세 전환을 판단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약 7만 8,000달러 선 부근에서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큰 변동 없이 숨 고르기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파생시장 중심의 매수 압력이 유지될 경우 추가 상승 여력은 남아 있지만, 핵심 분기점은 결국 8만 달러 돌파 여부가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