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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XRP) ©고다솔
엑스알피(XRP, 리플)가 1.16달러 부근에서 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추가 하락으로 1.07달러까지 밀린 뒤 1.43달러를 향해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기술적 지표는 여전히 하락세를 가리키고 있다.
11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데일리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에그라그 크립토(Egrag Crypto)는 XRP가 수주 전부터 제시했던 하락 목표가 1.18달러에 도달했다며 해당 구간을 매집 영역으로 평가했다. 그는 현재 투자 포지션의 97%를 현물로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본격적인 반등에 앞서 XRP가 1.11~1.07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후 첫 번째 회복 목표가로 1.25달러를 제시했으며, 채널 상단인 1.43달러를 거쳐 1.63달러와 1.8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목표가 도달 시점은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았다.
현재 XRP는 1.16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최근 한 달간 약 16%, 일주일간 약 7% 하락했다. 최근 24시간 동안 가격 변동은 제한적이었지만, 50일 이동평균선인 1.31달러와 200일 이동평균선인 1.36달러를 모두 밑돌고 있어 중장기 하락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 XRP가 에그라그 크립토의 목표가인 1.43달러에 도달하려면 현재 가격에서 약 23% 상승해야 하며, 최종 목표가인 1.80달러까지는 약 55%의 상승이 필요하다.
기술적 지표에서도 뚜렷한 추세 반전 신호는 확인되지 않았다. 상대강도지수(RSI)는 약 32로 과매도 기준인 30에 근접해 단기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아직 상승 방향으로 전환하지는 않았다. 이동평균 수렴확산지수(MACD) 역시 신호선 아래에 머물러 매수세가 주도권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추세 강도 지표에서는 뚜렷한 방향성이 나타나지 않아 가격이 일정 범위에서 움직이는 흐름과 일치했다.
반등 여부를 판단할 첫 번째 관문은 1.25달러 저항선이다. XRP가 해당 가격을 일봉 종가 기준으로 돌파하면 50일 이동평균선인 1.31달러에 도전할 수 있으며, 이후 200일 이동평균선인 1.36달러까지 넘어야 1.43달러 목표가에 접근할 수 있다. 반면 1.18달러 아래에서 거래량을 동반한 일봉 마감이 연속적으로 나타나면 에그라그 크립토의 매집 전망을 재검토해야 한다. 특히 예상 하락 구간의 하단인 1.07달러마저 무너질 경우 다음 주요 지지선인 0.99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위험이 있다.
에그라그 크립토의 매집 시나리오가 유지되려면 XRP가 며칠 안에 1.18달러를 회복하고 이후 1.25달러 저항선을 돌파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가격은 주요 이동평균선 아래에 머물러 있고 매도 압력도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크립토데일리는 1.07달러 아래의 지지 기반이 취약한 만큼 반등을 예상하고 조기에 매수하는 투자자들이 추가 하락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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