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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비(OKB)가 하루 만에 3% 넘게 하락하며 101.61달러까지 밀려났다. 자체 호재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알트코인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위험회피 흐름이 매도 압력을 키웠다. 시장에서는 100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95달러 부근의 30일 저점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11월 8일(한국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케이비(OKB)는 최근 24시간 동안 3.38% 하락한 101.61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 순위는 37위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0.36% 내리는 데 그쳤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도 0.54% 줄었다. 오케이비의 낙폭이 시장 전반보다 커, 코인 자체의 매도세가 있었다는 분석이다.
뚜렷한 호재가 없던 점도 가격을 눌렀다. 오케이엑스(OKX) 런치패드 신규 공지나 수수료 소각 관련 업데이트처럼 오케이비를 지지할 만한 소식이 나오지 않았다. 공포탐욕지수도 31로 '공포' 구간에 머물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자체 상승 동력이 없는 상황에서 시장 전반의 매도와 위험 축소 흐름에 더 취약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알트코인 시장에서 자금이 이탈하는 흐름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코인마켓캡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최근 일주일 사이 19.15% 하락한 38까지 내려왔다. 비트코인 외 자산에서 투자금이 멀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거래소 토큰인 오케이비는 알트코인 거래 활동과 연동되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 거래 활동은 위축된 상태다. 전반적인 시장 거래량 감소가 거래소 토큰 투자심리를 누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단기적으로는 100달러 지지 여부가 핵심 변수다. 이 가격대를 방어하면 100~110달러 사이에서 숨 고르기 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반면 100달러가 거래량 증가를 동반하며 무너지면 최근 30일 저점인 95달러 부근까지 추가 하락할 위험이 있다. 상승세로 전환하려면 110달러를 회복하거나 비트코인이 7만 8,500달러 위로 강하게 반등해야 한다. 그 전까지는 약세 우위의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향후 24~48시간 동안 100달러 지지선 방어 여부가 단기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일간 자금 흐름 데이터가 다음 변수로 꼽힌다. 자금 유출이 이어지면 알트코인 전반의 부담이 지속될 수 있다. 비트코인이 7만 5,000달러 위에서 안정을 찾는지, 가격 반등 시 오케이비의 24시간 거래량이 늘어나는지도 실제 매수세를 가늠할 기준이라는 평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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