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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테나(ENA)가 하루 만에 5% 넘게 하락하며 0.1547달러까지 밀려났다. 알트코인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위험 회피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거래량 감소가 낙폭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0.1500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0.140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11월 8일(한국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에테나는 최근 24시간 동안 5.89% 하락한 0.1547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38위다. 국내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211원(24시간 -3.21%)에 거래됐다. 같은 기간 암호화폐 시장 전반은 0.50% 하락하는 데 그쳐, 에테나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알트코인 시장 전반의 약세가 하락세를 이끌었다. 코인마켓캡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최근 일주일 사이 19% 하락한 38까지 내려왔다. 위험 자산인 알트코인에서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뜻이다. 소셜미디어에서도 에테나는 시가총액 상위 50위권에서 가장 약한 흐름을 보인 코인 중 하나로 거론됐다. 별다른 호재가 없는 상황에서 시장 약세가 그대로 가격에 반영되는 고베타 알트코인의 성격이 드러난 것으로 분석된다.
거래량 감소가 변동성을 키웠다는 분석도 나온다. 에테나의 24시간 거래량은 38% 줄었고, 얇아진 유동성이 매도 압력을 더 크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해킹이나 프로토콜 문제 같은 확인된 악재는 없었다. 오히려 에테나 프로토콜의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24시간 동안 3억 3,740만 달러 늘었다. 하락에 뚜렷한 펀더멘털 요인이 없어 시장 여건이 안정되면 반등할 여지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단기적으로는 0.1500~0.1520달러 지지 여부가 핵심 변수다. 이 구간은 최근 스윙 저점과 겹치며, 방어에 성공하면 0.1640달러 저항선 재시험까지 반등할 수 있다. 반면 0.1500달러가 무너지면 0.140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위험이 있다. 상승세로 전환하려면 0.1640달러를 회복해야 하고, 반등을 확인하려면 매수 거래량도 함께 늘어야 한다.
향후 24~48시간 동안 일봉 종가 기준 0.1520달러 지지선 방어 여부가 단기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45를 넘어서면 위험 선호가 살아나고 있다는 신호로 읽힐 수 있다. 그 전까지는 매도 압력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단기 흐름은 신중한 약세 쪽에 무게가 실린다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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