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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ADA)가 하루 만에 1% 넘게 하락하며 0.18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프라이버시 코인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가운데,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자금 유출과 기술주 약세가 매도 압력을 키웠다. 시장에서는 0.1800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0.178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11월 8일(한국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카르다노는 최근 24시간 동안 1.25% 하락한 0.1816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 순위는 15위다. 국내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249원(24시간 +0.40%)에 거래됐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이 소폭 오른 것과 달리 카르다노는 약세를 이어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는 분석이다.
프라이버시 코인으로의 자금 이동이 카르다노의 상대적 부진을 키웠다. 코인마켓캡 AI 분석에 따르면 지캐시(ZEC)는 지난 1년간 99% 올랐지만 카르다노는 같은 기간 68% 하락했다. 카르다노의 프라이버시 체인 미드나이트(Midnight)가 아직 관련 토큰의 가격을 끌어올리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번 하락은 카르다노의 펀더멘털보다 시장 관심이 쏠린 서사가 기존 레이어1 코인에서 자금을 빼내는 흐름에 가깝다는 것이 분석의 핵심이다.
거시 환경 악화와 기술적 지지선 붕괴도 하락세를 부추겼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자금 유출이 이어지고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기술적으로도 카르다노는 일간 피벗 포인트인 0.1845달러 아래로 내려왔고 주요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30대 중반으로 과매도 구간에 근접했다. 약한 가격 구조와 위험 회피 분위기가 매도세를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단기적으로는 0.1800달러 지지 여부가 핵심 변수다. 이 가격대를 방어하면 과매도 부담 속에 횡보하거나 단기 반등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0.1800달러가 무너지면 최근 저점인 0.178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위험이 있다. 상승세로 전환하려면 7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이 위치한 0.1890달러를 회복해야 하며, 먼저 0.1850달러를 거래량과 함께 되찾아야 한다. 거래량이 따라붙지 않는 반등은 힘을 잃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향후 24~48시간 동안 0.1800달러 지지선 방어 여부가 단기 방향성을 결정할 전망이다. 방어에 실패하면 프라이버시 코인 쏠림이 이어지는 가운데 월간 저점을 새로 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11월 25일까지 예정된 헌법 제출(Constitution Submission) 이벤트도 단기 변수로 주시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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