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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바이낸스(Binance)에서 하루 만에 약 5억 4,000만달러어치 엑스알피(XRP)가 빠져나갔지만, 9개월 만의 최대 출금은 가격 반등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11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가 다크포스트(Darkfost)가 집계한 4일 바이낸스 출금 규모는 4억 1,850만XRP였다. 10월 29일의 3억 1,500만XRP를 웃돌았다. 반면 6일 보도 시점 기준 XRP 가격은 24시간 동안 7.66% 하락했다.
다크포스트는 대규모 출금이 거래소에서 곧바로 팔 수 있는 XRP 물량을 줄이지만 가격 상승을 보장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바이낸스 내부 지갑 간 이체가 출금액에 포함됐을 가능성도 짚었다. 같은 주 100만XRP 이상을 보유한 지갑 수는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XRP 현물 ETF에서도 뚜렷한 매수세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소밸류(SoSoValue) 집계에 따르면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연속 순유입액이 0달러였다. 월간 순유입액도 9월 1억 2,140만달러에서 10월 1,880만달러로 줄었다. 순유출을 기록한 3월 이후 가장 적은 규모다.
모어 크립토 온라인(More Crypto Online)은 5일 X(구 트위터)에서 “XRP는 아직 지지선을 지키고 있지만 강한 반등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지지선으로 지목한 가격은 피보나치 61.8% 되돌림 선인 1.21달러다. 바닥을 확인하려면 직전보다 높은 저점을 형성한 뒤 1.34달러 저항선을 넘어야 한다고 봤다. 1.21달러 지지선 아래에는 피보나치 78.6% 되돌림 선인 1.11달러가 자리한다.
[기사 핵심 요약]
-바이낸스에서 하루 만에 4억 1,850만XRP가 빠져나갔지만 일부는 내부 지갑 간 이체일 가능성이 있다.
-미국 XRP 현물 ETF는 사흘 연속 순유입액이 0달러였고, 10월 순유입액은 3월 이후 가장 적었다.
-모어 크립토 온라인은 XRP의 바닥 확인 조건으로 직전보다 높은 저점 형성과 1.34달러 돌파를 제시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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