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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중간선거,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미국 중간선거 당일 비트코인(Bitcoin, BTC)이 7만 5,000달러 지지선을 지킬지가 시험대에 올랐다.
11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선거를 앞두고 정치 위험을 가늠하는 트레이더 사이에서 약세 흐름을 보인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 5,800억달러로 24시간 동안 3.4% 줄었다. 비트코인은 일주일 동안 4% 내려 위험 선호가 식고 있음을 가리킨다. 미국 유권자는 이날 의회 주도권을 결정한다. 결과는 입법과 정부 지출, 규제, 시장 기대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주식과 채권, 달러, 암호화폐가 영향권이다. 시장이 따져 보는 시나리오는 몇 가지다. 공화당이 양원을 모두 차지하면 행정부 의제를 유지할 수 있다. 민주당이 한쪽이라도 가져가면 정책 변경 통과가 어려워지고 의회의 감시가 커질 수 있다. 결과는 암호화폐 규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과거 중간선거 주기는 비교 자료가 되지만 세 번의 선거는 믿을 만한 예측을 하기에 충분하지 않다. 2014년 비트코인은 71일 동안 약 50% 내렸고 이듬해 24.5% 올랐다. 2018년에는 38일 동안 50% 내린 뒤 다음 1년 동안 44.9% 올랐다. 2022년에는 13일 동안 25% 내렸고 다음 1년 동안 92.3% 회복했다. 이런 흐름은 선거 뒤 부진이 때로 강세의 전조였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2026년에 같은 움직임이 나온다는 뜻은 아니다. 유동성과 금리, 규제, 기관 수요가 계속 가격을 움직인다.
기술적 구도는 약하다. 비트코인은 주요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된다. 일봉 상대강도지수(RSI)는 44 부근으로 모멘텀이 약하고 과매도 영역에 가까워지는 중이다. 일봉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약 -1,359.62로 신호선 -884.2 아래에 있고 히스토그램은 -475.43 부근의 마이너스여서 약세 모멘텀이 우세하다. 트레이더들은 7만 6,000달러 부근 지지를 지켜본다. 이 선이 결정적으로 깨지면 심리적 지지선 7만 5,000달러가 주목된다. 7만 5,000달러가 깨지면 추가 매도 압력과 하락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상단에서는 7만 7,500달러 부근 저항을 되찾아야 하고 이를 넘으면 7만 8,000달러가 열린다. 선거 헤드라인이 변동성을 부를 수 있지만 결과 자체가 방향을 정하지는 않는다.
ETF 유출도 압력을 더한다. 11월 2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전체 순유출은 약 3억 9,860만달러로 이틀 연속 유출이다. 블랙록(BlackRock, BLK)의 IBIT에서 약 4억 530만달러가 빠졌다. 펀드 총 순자산은 약 981억달러이고 출시 이후 누적 순유입은 약 566억달러다. 이 유출은 투표를 앞두고 기관 수요가 둔화됐음을 보여 주지만 순유입 총액은 여전히 플러스다.
[기사 핵심 요약]
-중간선거 당일 비트코인은 일주일 동안 4% 내렸고 전체 시가총액은 24시간 3.4% 줄었으며 과거 세 번의 중간선거 뒤 부진 이후 1년 수익률은 24.5%, 44.9%, 92.3%였다.
-RSI 44, MACD -1,359.62로 약세이고 지지는 7만 6,000달러와 심리적 7만 5,000달러, 저항은 7만 7,500달러와 7만 8,000달러다.
-11월 2일 비트코인 현물 ETF는 3억 9,860만달러 순유출이고 IBIT가 4억 530만달러를 차지했지만 누적 순유입은 566억달러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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