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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이더리움(ETH)/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와 이더리움(Ethereum, ETH) 가운데 향후 5년을 내다볼 때 어느 쪽이 더 나은 투자처일까. 두 코인 모두 한 달 새 15% 넘게 빠지며 2025년 고점에서 멀어졌지만, 고점 회복 가능성은 이더리움이, 상승 잠재력은 XRP가 앞선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월 2일(현지시간) 미국 투자 전문 매체 24/7월스트리트에 따르면 XRP는 최근 30일 동안 16.5% 하락해 2025년 7월 17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3.65달러보다 65.8%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더리움도 같은 기간 15.5% 떨어져 2025년 8월 24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4,946달러보다 54.2% 낮다. 고점을 되찾으려면 XRP는 2.92배, 이더리움은 2.18배 올라야 한다. 관건은 2031년까지 어느 쪽이 고점을 회복할 가능성이 더 크냐다.
시가총액을 보면 두 코인의 처지가 엇갈린다. XRP는 시가총액 약 792억 달러로 5위, 이더리움은 약 2,769억 달러로 2위다. XRP는 2021년 11월 8일 1.29달러에 마감했고 당시 시가총액은 약 609억 달러였다. 지금은 가격이 그때보다 낮지만 유통량이 늘어 시가총액은 더 크다. 이 때문에 XRP가 2031년까지 3.65달러를 되찾으려면 2025년 7월보다 훨씬 많은 자금이 필요할 수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2021년 11월 2일 4,597달러, 시가총액 약 5,430억 달러를 기록한 뒤 가격과 시가총액이 함께 줄어 유통량이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이다. 5년 성적표는 XRP가 앞선다. 2021년 11월 1일 이후 XRP는 9.9% 올랐지만 이더리움은 50.7% 떨어졌다.
ETF 자금 흐름도 정반대다. 11월 1일 기준 이더리움 현물 ETF의 보유 자산은 약 132억 달러지만 11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고, 10월 30일까지 한 주 동안에만 4억 3,200만 달러가 유출됐다. 환매에 대응하려면 ETF가 이더리움을 팔아야 해 꾸준한 매도 압력이 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지난주 3.8% 하락했다. 반면 XRP 현물 ETF는 보유 자산 14억 2,000만 달러에 지난주 43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XRP 시가총액에 비하면 작은 규모지만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수억 달러가 빠져나간 주에 나온 유입이라는 점에서 눈에 띈다. 다만 리플이 10월 26일 미국 통화감독청(OCC)으로부터 리플 내셔널 트러스트 뱅크 설립 최종 인가를 받았는데도 XRP는 지난주 4.2% 떨어졌다.
24/7월스트리트는 이더리움이 대출 플랫폼과 스테이블코인을 움직이는 최대 스마트 계약 네트워크이고, 공급 증가 속도가 느려 가치 희석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다만 ETF 유출 흐름이 돌아서고 50일 이동평균선 2,526달러와 1년 최고가 3,905달러를 넘어서야 한다고 짚었다. 유출이 12월까지 이어지면 6월 25일 저점인 1,566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 XRP는 리플의 은행 사업 확대가 토큰 수요를 끌어올릴 수 있지만, 늘어나는 공급량 탓에 3.65달러 회복은 더 어렵다고 봤다. XRP는 50일 이동평균선 1.39달러와 최근 고점 1.57달러를 넘어서야 하고, 1.25달러 아래로 밀리면 8월 저점인 0.99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
24/7월스트리트는 2031년까지 고점을 회복할 가능성은 이더리움이 더 높지만, 상승 잠재력은 XRP가 더 크다고 결론지었다.
[기사 핵심 요약]
-XRP와 이더리움은 최근 30일 동안 각각 16.5%, 15.5% 하락했으며, 고점을 되찾으려면 XRP는 2.92배, 이더리움은 2.18배 올라야 한다.
-2021년 11월 이후 XRP는 9.9% 올랐지만 이더리움은 50.7% 떨어졌고, 지난주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는 4억 3,200만 달러가 빠져나간 반면 XRP 현물 ETF에는 430만 달러가 들어왔다.
-24/7월스트리트는 2031년까지 고점 회복 가능성은 이더리움이 높지만, 상승 잠재력은 XRP가 더 크다고 결론지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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