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과세 관련 법안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민주당 위원들이 가상자산 과세 유예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아 당 지도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에 조만간 지도부 차원에서 공식적인 유예 입장을 밝힌 뒤 제도 정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재경위 여당 간사인 오기형 민주당 의원은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년에 바로 과세하기보다는 정책 환경 변화를 고려해 시행하는 것이 부득이하다는 의견을 당 지도부에 건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