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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 커뮤니티를 달군 티셔츠 속 '100'은 가격이 아니라 XRP 레저(XRPL)의 초당 거래 처리량 100건을 기념한 숫자였다.
10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Ripple) 명예 최고기술책임자(CTO)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가 스웰 행사에서 입은 XRP 티셔츠에 얽힌 뜻밖의 사연을 밝혔다. XRPL의 초기 설계자 가운데 한 명인 슈워츠는 속도계 같은 눈금이 100을 가리키는 티셔츠 차림이 포착돼 XRP 커뮤니티의 궁금증을 불렀다. X(구 트위터) 이용자 @unknowDLT가 티셔츠의 의미를 분명히 설명해 달라고 묻자 슈워츠는 "XRPL이 초당 100건 거래 처리량(TPS)에 도달한 것을 기념해 만든 것이다. 티셔츠를 주문할 때 XRP는 0.3달러 안팎이었는데 받았을 때는 1달러였다. 그래서 모두 그것이 'XRP 100'의 뜻이라고 생각했고 우리는 그냥 그렇게 넘어갔다"고 답했다.
이 시점 때문에 일부 XRP 커뮤니티 구성원은 셔츠의 '100'을 네트워크 속도가 아니라 XRP 가격과 관련된 숫자로 받아들였다. 슈워츠는 이 티셔츠를 주문한 정확한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XRP는 가격 역사에서 여러 차례 0.3달러 안팎에서 거래돼 게시글만으로 시점을 가늠하기는 어렵다고 매체는 짚었다.
매체는 XRPL의 처리량 연표가 단서가 될 수 있다고 했다. 2015년 2월 성능 시험을 시작했을 때 XRPL은 초당 80건을 유지했다. 이후 개선이 이어져 2015년 3~6월에는 초당 120~490건, 2015년 10월에는 525건으로 크게 늘었다. 이듬해에는 거의 두 배인 1,100건이 됐고 2017년 7월에는 초당 1,500건을 유지할 수 있음이 시연됐으며 지금도 같다.
[기사 핵심 요약]
-슈워츠의 티셔츠는 XRPL이 초당 거래 100건에 도달한 것을 기념해 만들었다.
-주문 당시 XRP는 0.3달러 안팎이었고 받았을 때는 1달러여서 커뮤니티가 가격 이야기로 받아들였다.
-XRPL 처리량은 2015년 2월 초당 80건에서 2017년 7월 1,500건으로 올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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