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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지갑, 해킹/AI 생성 이미지
하드웨어 지갑 트레저(Trezor)의 기기에서 해킹용 부품이 몰래 심어진 정황이 포착되면서 도지코인(Dogecoin, DOGE) 커뮤니티에 비상이 걸렸다. 특정 판매처에서 기기를 산 이용자라면 지금 당장 자산을 새 지갑으로 옮겨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10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하드웨어 지갑 업체 트레저는 판매처 크립토빌리스(CryptoBilis)에서 구매된 트레저 세이프 5 기기에 하드웨어 이식물이 심어진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트레저는 책임 있는 제보 절차를 통해 2026년 8월 크립토빌리스에서 구매된 기기에 대한 신고를 받았다. 아직 해당 기기를 넘겨받아 실물 검사를 하지는 못했지만, 보안팀이 조사하는 동안 고객에게 알릴 만큼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지금까지 자금을 잃었다고 신고한 크립토빌리스 구매자는 없다.
도지코인 커뮤니티의 유명 인사 미샤보어(Mishaboar)는 즉각 행동을 촉구했다. 그는 X(구 트위터)에 "2026년 3월 이후 크립토빌리스에서 트레저를 샀다면 가능한 한 빨리 새로 생성한 복구 문구로 만든 완전히 새로운 지갑에 자금을 옮기라"고 썼다. 새 지갑은 신뢰할 수 있는 기기와 지갑으로 만들고, 추가 암호 기능을 지원한다면 이를 설정해 오프라인 백업에 함께 적어둘 것을 권했다.
미샤보어는 특히 흔히 저지르는 실수를 경계했다. 그는 "해킹됐을 수 있는 지갑의 복구 문구는 절대 다시 쓰지 말라"며 기기를 초기화하거나 같은 복구 문구를 다른 지갑에 불러오는 것만으로는 자금이 안전해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하드웨어 지갑이 코인을 직접 담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는 코인은 블록체인 위에 존재하고 지갑은 이를 쓸 수 있는 열쇠만 보관한다며, 누군가 그 열쇠를 복사해 갖고 있다면 실물 기기나 휴대전화 없이도 세계 어디서든 자금에 손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직 기기를 설정하지 않은 구매자에게도 주의가 당부됐다. 기존 지갑의 복구 문구로 새 기기를 설정해서는 안 되며, 복구 문구를 누구와도 공유해서는 안 된다.
[기사 핵심 요약]
-트레저는 판매처 크립토빌리스에서 2026년 8월 구매된 트레저 세이프 5 기기에 하드웨어 이식물이 심어진 것으로 의심된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미샤보어는 2026년 3월 이후 크립토빌리스에서 트레저를 산 이용자는 새 복구 문구로 만든 새 지갑으로 자금을 즉시 옮기라고 경고했다.
-기기 초기화나 기존 복구 문구 재사용으로는 자금을 지킬 수 없으며, 지금까지 자금 손실을 신고한 구매자는 없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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