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일부 암호화폐의 토큰 공급량 증가가 보유자에게 돌아가는 경제적 혜택을 잠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레이스케일은 암호화폐 프로토콜의 수익과 토큰 보유자 환원 규모를 함께 평가하는 가치 평가 체계를 제시했다. 토큰 보유자 수익률은 스테이킹 보상과 바이백 규모를 합산한 뒤 신규 토큰 발행 가치를 차감하고, 이를 유통 시가총액으로 나눠 산출한다. 10월 20일 기준 분석 대상 프로토콜 가운데 HYPE의 토큰 보유자 수익률이 8.0%로 가장 높았으며, CRV는 -5.5%로 가장 낮았다. 조정 수익률에서는 CAKE가 14.4%로 1위를 기록했다. 또 그레이스케일은 신규 토큰 발행과 언락이 바이백 및 스테이킹 보상의 효과를 상쇄할 수 있다며, 프로토콜 자체의 수익과 토큰 보유자에게 귀속되는 경제적 혜택을 구분해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