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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나스닥과 이더리움에 이어 강세장 지지 밴드를 다시 시험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베테랑 트레이더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10월 21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비트코인이 50일 이동평균선에서 반등했지만 다시 힘을 잃고 있다고 진단했다. 코웬은 날짜상 21일을 경계해야 한다고 짚었다. 7월 21일과 8월 21일, 9월 21일이 모두 단기 고점이었다는 이유다. 8월에는 며칠 뒤 고점을 한 번 더 높였고 9월 3일 실제 고점이 나왔다. 코웬은 이 흐름이 반복된다면 비트코인의 다음 고점은 21일부터 중간선거가 있는 11월 3일 사이에 나올 수 있다고 봤다.
코웬은 비트코인이 마지막으로 강세장 지지 밴드를 시험한 지 약 9주가 지났다며 재시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스닥은 이미 강세장 지지 밴드에 닿았고, S&P 500 지수도 다가서고 있다. 다우존스 지수는 밴드 위에 있지만 한 차례 아래로 내려간 적이 있다. 이더리움(Ethereum, ETH)과 비트코인 제외 알트코인 시가총액,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뺀 알트코인 시가총액도 모두 21주 지수이동평균선(EMA)을 시험했다. 스트래티지(Strategy, MSTR) 역시 이미 밴드를 건드렸다. 코웬은 비트코인만 밴드를 시험하지 않은 점은 그만큼 비트코인이 강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통화 긴축으로 돌아가는 환경에서 위험도가 높은 알트코인 자금이 비트코인으로 옮겨가 비트코인 점유율은 계속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코웬은 비트코인이 8만 3,000달러 아래에 머물면 입증 책임이 다시 강세론자 쪽으로 넘어간다고 말했다. 이른바 무관심 속 고점 이후에는 두 가지 약세장이 나올 수 있다는 설명이다. 9개월 만에 끝난 2019년처럼 짧고 얕은 약세장이 하나다. 다른 하나는 2022년과 2015년처럼 강세 신호처럼 보이는 가짜 돌파가 잇따르며 예상보다 오래 이어지는 약세장이다. 시장을 한 번에 털어낼 만큼의 매도 압력이 없었기 때문에 가짜 돌파가 반복되기 쉽다는 것이다. 코웬은 8만 3,000달러를 잃으면 다음 지지선은 7만 달러 초중반의 강세장 지지 밴드이고, 그 아래는 박스권 하단 재시험이라고 제시했다.
시장 신호도 엇갈리고 있다. 코웬은 "기술적 분석은 강세지만 주식과 에너지 가격 등 거시 환경은 약세"라고 평가했다. 그는 4분기 조정이 온다면 비트코인 자체 문제가 아니라 증시 하락이 비트코인을 끌어내리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중간선거 해 4분기 비트코인 하락은 대체로 증시 급락에서 비롯됐으며, 2022년에는 FTX 사태가 겹쳤다는 설명이다.
코웬은 50일 이동평균선을 첫 신호로 꼽았다. 50일선 아래에서 일봉이 마감하면 21주 EMA 시험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은 이미 한 차례 8만 3,000달러 아래에서 주봉을 마감했다. 코웬은 한 번 더 주봉이 8만 3,000달러 아래에서 마감하면 강세론자가 가짜 돌파가 아님을 입증해야 하는 처지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강세장 지지 밴드까지 밀렸다가 중간선거까지 반등한 뒤 선거 이후 다시 저점을 시험하는 경로도 가능하다고 봤다. 강한 반등은 9월 중순 저점을 쓸고 내려간 뒤에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기사 핵심 요약]
-벤자민 코웬은 나스닥과 이더리움, 스트래티지가 이미 강세장 지지 밴드를 시험했다며 비트코인도 7만 달러 초중반의 밴드를 재시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코웬은 비트코인이 8만 3,000달러 아래에 머물면 입증 책임이 강세론자로 넘어가며, 무관심 속 고점 이후에는 가짜 돌파가 반복되는 긴 약세장이 나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코웬은 50일 이동평균선 아래 일봉 마감을 21주 EMA 시험의 첫 신호로 꼽았으며, 비트코인의 다음 고점은 중간선거가 있는 11월 3일 전후에 나올 수 있다고 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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