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면서 비트코인에 불리한 거시경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온체인 애널리스트 다크포스트가 분석했다. 중동 지역의 긴장과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 확대로 유가가 상승하면서 생산비와 서비스 가격 전반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분석에 따르면 과거 브렌트유 가격이 연평균을 웃도는 강한 상승세를 보일 때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둔화되는 경향이 있었다. 반대로 유가가 급락할 때는 비트코인이 회복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한편, 지난 7월 유가 상승 압력이 일시적으로 완화되면서 비트코인이 반등했지만, 이후 브렌트유 가격이 다시 급등했다. 그는 "시장 간 자금 이동으로 비트코인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 거시경제 여건은 신규 유동성 유입에 불리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