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암호화폐 해킹, 보안/AI 생성 이미지
PHP 취약점을 노린 공격 시도가 수백만 건으로 늘자 주요 암호화폐 기업들이 자사 시스템의 영향 여부를 공개했다.
10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뉴스에 따르면, 코인베이스(Coinbase, COIN)와 비트고(Bitgo)는 해당 취약점에 노출된 정황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Binance)는 공식 보안 수정본 배포 전에 선제적으로 보호 조치를 적용했으며 필요한 대응도 마쳤다고 설명했다. 기사 시점까지 암호화폐 기업의 침해나 이용자 자금 손실은 보고되지 않았다.
바이낸스 공동창업자 자오창펑(Changpeng Zhao)은 “앞으로 며칠간 어떤 웹사이트를 방문하든 각별히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보안 조치가 늦은 사이트가 로그인 정보 탈취나 기기 공격의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PHP 취약점은 공격자가 로그인하지 않고도 서버에서 코드를 실행할 수 있게 한다. PHP 개발팀은 21일 수정본을 배포했지만, 각 사이트 운영자가 직접 적용해야 한다.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 NET)에서는 취약점 공개 후 2시간 안에 공격 시도가 수십만 건으로 늘었고, 이후 수백만 건에 달했다. 아마존(Amazon, AMZN)은 공개 이전인 17일의 공격 시도도 확인했다. 미국 국가안보국(National Security Agency, NSA)은 즉시 업데이트할 수 없다면 위험을 해소할 때까지 시스템을 인터넷에서 분리하라고 권고했다.
인도 디지털 인증기관 이무드라(eMudhra)의 중간 인증서 8개에서도 개인키가 매우 취약한 별도 문제가 발견됐다. 공격자가 거래소를 사칭하는 인증서를 만들 수 있는 위험이다. 브라우저는 해당 인증서 차단을 시작했지만, 자체 인증서 목록을 쓰는 거래 프로그램이나 앱은 차단하지 못할 수 있다. 라이트닝랩스(Lightning Labs)는 자사의 비트코인(Bitcoin, BTC) 및 라이트닝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를 요청했다.
매체는 즐겨찾기에 저장한 공식 사이트를 이용하고, 긴급 업데이트를 요구하는 메시지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암호화폐 수신 주소도 거래소 앱이나 미리 저장한 주소와 대조하도록 권고했다. 하드웨어 지갑은 전송 주소를 표시하지만, 해킹된 웹사이트가 잘못된 주소를 제시했는지까지 판별하지는 못한다고 설명했다.
[기사 핵심 요약]
-코인베이스와 비트고는 PHP 취약점 노출 정황이 없다고 밝혔으며, 기사 시점까지 암호화폐 기업 침해나 이용자 자금 손실은 보고되지 않았다.
-PHP 취약점 공격 시도는 수백만 건으로 늘었고, 수정본을 적용하지 않은 사이트는 여전히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이무드라 인증서의 별도 취약점도 확인돼 관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암호화폐 수신 주소 확인이 강조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