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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META)/AI 생성 이미지
미국 기술주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수익성 검증대에 오른다. 막대한 인공지능(AI) 투자에 걸맞은 이익을 내는지가 핵심이다.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만으로는 주가 상승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10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메타(Meta, META)와 테슬라(Tesla, TSLA)가 이번 주 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넷플릭스(Netflix, NFLX)와 스페이스X(SpaceX)도 발표에 나선다. 발표 일정은 화요일과 수요일 미국 증시 마감 후다. 최근 주가를 가른 변수는 향후 전망이었다. 넷플릭스는 지난 7월 주당순이익이 예상치를 0.01달러 웃돌았다. 하지만 전망이 기대에 못 미치자 시간외거래에서 약 9% 떨어졌다.
메타는 투자 부담과 현금흐름이 관건이다. 올해 설비·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은 1,300억~1,450억달러다. 이번에 투자 규모를 더 늘릴지가 관심사다. 2분기에는 311억달러를 지출했고, 잉여현금흐름은 7억 8,400만달러에 그쳤다. 이익도 예상치를 밑돌아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7% 넘게 하락했다. 이번 분기에는 약 100억달러의 법률 관련 비용도 예상한다. 앱의 아동 유해성 주장과 관련한 최대 180억달러 규모의 합의에 따른 비용이다.
스페이스X는 2분기 지출 184억달러 가운데 158억달러를 AI에 투입했다. 같은 기간 손실은 5억 4,100만달러였다. 다만 최고재무책임자 브렛 존슨(Bret Johnsen)은 AI 부문이 조정 기준 11억달러의 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매체는 엔비디아(Nvidia, NVDA) 반도체 구매를 위한 차입 추진 보도도 전했다. 차입 규모는 400억달러다.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지난 8월 “올해 12월 연간 반복 매출(ARR)이 1,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는 목표 달성을 향한 진척이 평가 대상이다.
테슬라는 차량 48만 6,532대를 인도해 예상치를 넘어섰다. 남은 과제는 이익률 회복이다. 지난 7월 발표한 주당순이익은 0.33달러였다. 이익률이 하락하면서 예상치 0.55달러를 밑돌았다. 나스닥(Nasdaq)이 집계한 이번 주당순이익 전망치는 0.21달러다. 전년 동기 0.37달러보다 낮다. 판매 호조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는지 확인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넷플릭스는 매출 전망 달성과 광고 사업 성과를 점검받는다. 주주 서한에서 제시한 분기 매출 전망은 128억 6,000만달러다. 2026년 광고 매출 전망은 약 30억달러다. 지난 7월에는 예상보다 좋은 이익을 내고도 주가 하락을 막지 못했다. 매체는 이번에도 향후 실적 전망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꼽았다.
[기사 핵심 요약]
-미국 주요 기술기업의 이번 실적 발표에서는 투자 성과와 향후 수익성 전망이 핵심 평가 대상이다.
-메타는 투자 확대 여부와 현금흐름, 스페이스X는 AI 지출 성과와 매출 목표 달성 진척을 점검받는다.
-테슬라는 판매 호조에 이은 이익률 회복, 넷플릭스는 매출 전망 달성과 광고 사업 성과가 관건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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