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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자산 거래
암호화폐 투자의 기본은 비트코인(Bitcoin, BTC) 같은 대형 코인으로 중심을 잡고, 나머지는 수익을 내는 토큰과 관련 주식으로 채우는 것이라는 조언이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 팟캐스트 더 라크 데이비스 쇼(The Lark Davis Show) 진행자 라크 데이비스는 10월 18일(현지시간) 진행된 에피소드에서 암호화폐 포트폴리오를 짜는 방법을 소개했다. 출발점은 제프 도먼(Jeff Dorman)이 제시한 네 가지 투자 유형이다. 데이비스는 여기에 자신의 생각을 더해 일곱 가지로 넓혔다. 핵심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ereum, ETH), 솔라나(Solana, SOL)다. 그는 이 세 자산에 포트폴리오의 50%에서 60%, 투자 성향에 따라 70%에서 80%까지 담으라고 권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이번 사이클이나 2032년까지 7조에서 10조 달러로 커지면, 가치가 0이 될 위험 없이 큰 수익을 누릴 수 있다는 판단이다. 세 자산 모두 유동성 높은 ETF로 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았다.
다만 암호화폐에만 돈을 넣지는 말라고 강조했다. 데이비스는 "자산을 100% 암호화폐에 넣으면 변동성 탓에 정신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솔라나 외에는 5년에서 10년을 들고 갈 만한 자산이 많지 않다는 이유다. 그는 나스닥과 S&P 500 지수 펀드, 인도와 중국 펀드, 바이오나 로봇 ETF 같은 평범한 주식으로 기반을 다지라고 조언했다. 암호화폐 관련 주식도 대안이다. 데이비스는 갤럭시(Galaxy, GLXY)와 코인베이스(Coinbase, COIN), 스트라이브(Strive, ASST), 스트래티지(Strategy, MSTR),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 BMNR)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스트라이브가 스트래티지보다 상승 여지가 크고, 비트마인이 시장을 놀라게 할 것이라고 봤다. 코인베이스는 이번 사이클에 팔아 배당주로 옮길 계획이다. 이들 주식은 그의 암호화폐 투자액의 5%에서 7% 정도다.
알트코인 가운데서는 실제 수익을 내는 토큰을 이번 사이클의 주류로 꼽았다. 에테나(Ethena, ENA)와 펌프(Pump, PUMP), 스톤크(Stonk), 에어로드롬(Aerodrome, AERO), 이더파이(EtherFi, ETHFI), 주피터(Jupiter, JUP), 유니스왑(Uniswap, UNI)이 대표적이다. 데이비스는 이 가운데 에테나와 펌프, 스톤크, 주피터를 갖고 있다. 그는 아무 쓸모없는 토큰에 사람들이 지쳤다며, 탄탄한 수익이 가격의 바닥을 받쳐준다고 설명했다. 다만 대규모 물량 해제가 없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저평가된 네트워크로는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 NEAR)과 수이(Sui, SUI)를 꼽았다. 두 코인 모두 사상 최고가보다 75%에서 80% 낮지만 이용자와 기술 등 기초체력은 그 어느 때보다 좋다는 평가다.
테마로는 프라이버시와 양자, AI, 실물자산을 주목했다. 다만 보유자에게 가치를 돌려주는 토큰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는 주식 토큰화 분야 최고 플랫폼이지만 토큰은 거버넌스 기능뿐이라 매력이 떨어진다고 꼬집었다. 반면 AI 코인 젠슨(Jensen)은 자사 토큰 매입에 나서고 있다. 처음부터 제대로 설계된 신규 토큰으로는 에릭 부어히스(Erik Voorhees)의 베니스(Venice, VVV)와 미드나잇, 젠슨, 콴티스(Quantis, QTC)를 거론했다.
토큰 구조를 고친 옛 코인도 눈여겨볼 만하다. 베이직 어텐션 토큰(Basic Attention Token, BAT)이 대표적이다. 브레이브(Brave) 브라우저의 월간 이용자는 1억 2,000만 명에 이른다. 로드맵 4.0에는 새로운 수익 모델과 토큰 매입 계획이 담겼다. 데이비스는 수수료 기능을 켠 유니스왑처럼 BAT도 오랫동안 쓸모없던 토큰에서 투자할 만한 자산으로 바뀌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젝티브(Injective, INJ)도 같은 길을 걸을 수 있는 후보로 꼽았다.
[기사 핵심 요약]
-라크 데이비스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솔라나를 포트폴리오의 핵심으로 삼아 50%에서 80%까지 담으라고 권했다.
-그는 자산을 100% 암호화폐에 넣지 말고 주식으로 기반을 다지는 한편, 갤럭시와 코인베이스, 스트라이브 등 관련 주식으로 투자를 넓히라고 조언했다.
-데이비스는 에테나와 주피터 등 수익을 내는 토큰과 고점 대비 75%에서 80% 떨어진 니어 프로토콜과 수이를 유망 자산으로 꼽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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