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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
라울 팔(Raoul Pal)이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오프라인이 되면 최대 1조 5,000억달러가 증발한다며 이더리움을 "터무니없이 저평가"됐다고 주장했다.
10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리얼 비전(Real Vision) 최고경영자(CEO) 팔은 팟캐스트에 출연해 비트코인(Bitcoin, BTC)과 솔라나(Solana, SOL), 수이(Sui, SUI)를 보유하면서도 이더리움이 터무니없이 저평가돼 있다고 말했다. 시장이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가치를 잘못 매기고 있다는 주장이다. 그는 이더리움이 내일 오프라인이 되는 상황을 가정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내놨다. 정전이 나면 스테이블코인의 70~76%와 비슷한 비중의 디파이가 멈추고, 대부분의 실물자산(RWA)과 디지털 아트 시장, 위에 얹힌 모든 레이어2 네트워크도 타격을 입는다. 팔은 이 피해가 1조~1조 5,000억달러를 지울 것으로 추산했고 시장은 이 위험을 가격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팔은 "이제 비트코인을 담보 자산으로 쓰는 수요가 있다. 그건 안다. 하지만 이더리움 같은 것의 볼록성은, 이더리움 규모가 지금 얼마인지, 시가총액이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다가올 것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저평가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산이 장기 추세보다 표준편차 2개만큼 아래로 떨어지면 사서 보유한다. 이 투자 방식은 2년째 같다. 2022년에는 이더리움과 솔라나를 저점 부근에서 사서 사상 최고가까지 들고 갔다. 고점 부근에서 팔고 더 낮게 되사는 것은 "심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그는 경고했다. 팔은 솔라나와 수이도 갖고 있다. 그가 높이 평가하는 수이의 경제 밀도가 올해 조정을 견디는 데 도움이 됐다. 같은 저가 매수 접근은 프라이버시 수요가 커지는 지캐시(Zcash, ZEC)로도 이어진다.
팔은 암호화폐와 기술주가 통화량 증가를 따라가지 못한 이유로 새 자금이 인공지능 인프라로 흘러간 점을 꼽았다. 앞으로 금리 인하와 설비투자 재개가 유동성을 암호화폐로 돌릴 수 있다고 봤다. 암호화폐는 금과 나스닥에 비해 여전히 싸다는 것이다. 더 멀리는 2030년까지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이끄는 '경제적 특이점'이 온다고 보며 앞으로 4년이 부를 쌓을 중요한 시기라고 했다. 싱가포르 수이 베이스캠프(Sui Base Camp)에서는 18~24개월 안에 암호화폐 시장이 10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고, 장기적으로는 2035년까지 100조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했다.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은 기관이 자산을 온체인으로 옮기면서 3~4년 안에 1조달러에 닿을 수 있다고 봤고 핵심 동력으로 유동성 증가와 인공지능 투자, 토큰화 자산을 꼽았다.
비트코인은 여전히 장기 추세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고 기술주에 비해 저평가돼 보인다고 팔은 말했다. 다만 유동성이 약하면 반등이 늦어질 수 있다. 종합하면 메시지는 일관된다. 단기 소음이 아니라 네트워크 가치와 장기 추세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기사 핵심 요약]
-팔은 이더리움이 오프라인이 되면 스테이블코인의 70~76%가 멈추고 1조~1조 5,000억달러가 증발한다며 터무니없이 저평가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산이 장기 추세보다 표준편차 2개 아래로 떨어지면 사서 보유하는 원칙으로 비트코인과 솔라나, 수이를 들고 있다.
-팔은 18~24개월 안에 암호화폐 시장 10조달러, 2035년 100조달러, 3~4년 안에 스테이블코인 공급량 1조달러를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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