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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자산 거래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이 3분기 39.6% 늘어 세 분기 연속 하락을 끝냈지만 거래량은 오히려 줄었다.
10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코인게코(CoinGecko) 자료에서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3분기 8,400억달러, 39.6% 늘어 3조달러로 마감했다. 세 분기 연속 이어진 하락세가 끝났다. 2024년 4분기 이후 가장 큰 분기 상승폭이다. 다만 가격이 참여를 앞질렀다. 거래량은 여전히 줄고 있다. 시가총액은 9월 21일 3조달러 부근에서 정점을 찍은 뒤 2조 9,600억달러로 분기를 마쳤다. 연초 대비로는 아직 4% 낮다. 상승을 이끈 것은 8월이다. 8월에 시가총액이 21.8%, 4,900억달러 뛰었다. 미국 재무부가 장기채 매입 계획을 최소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발표했고 비트코인(Bitcoin, BTC) 현물 ETF 순유입도 꾸준했다. 9월 15일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 상원 절차 표결이 부결됐지만 상승세를 거의 늦추지 못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71% 올라 2,684달러가 되며 비트코인과 주요 코인을 모두 앞질렀다.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에 순유입 31억달러가 들어와 상반기 순유출을 모두 지웠다. 그래도 이더리움 거래량은 23.2% 줄어 115억달러였다. 2분기에 이미 미뤄진 글램스터담 업그레이드는 이번에도 메인넷에 닿지 못했다. 테스트넷에 차례로 적용되는 중이며 세폴리아에는 10월 6일 활성화됐다.
일평균 거래량은 2분기보다 8.6% 줄어 733억달러로, 세 분기 연속 감소다. 상위 중앙화 거래소 10곳의 현물 거래량은 14.2% 줄어 1조 6,500억달러였다. 반면 레버리지는 매수자보다 빨리 돌아왔다. 무기한 선물 미결제 약정은 40.6% 늘어 2025년 3분기 이후 처음 1,000억달러 위에서 마감했다.
바이낸스(Binance)는 현물 점유율을 2분기 38.7%에서 42.7%로 늘려 두 자릿수를 기록한 유일한 거래소가 됐다. 미결제 약정도 127억달러 늘었다. 쿠코인(KuCoin)과 데리비트(Deribit)는 각각 41.2%, 18.9% 줄었다. 코인게코는 이를 전반적 흐름이 아니라 고르지 않은 양상이라고 짚었다. 비트겟(Bitget)은 9월 해킹 뒤 11위로 내려앉았다. 월간 거래량은 6월 378억달러에서 7월 157억달러로 이미 줄어 있었다.
7월 1일 출시된 로빈후드 체인(Robinhood Chain)은 분기 거래량 889억달러를 넘겼다. 토큰화 주식과 실물자산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지만 밈코인 트레이더가 주도권을 잡았고 3분기 일평균 거래 건수는 950만 건이었다. 새로 배포된 토큰 대부분은 관심을 얻지 못했다. 시장은 이후 일부를 반납했다. 비트코인은 아시아 증시 압박과 예상을 소폭 웃돈 9월 물가 지표 속에 10월 15일 월간 저점 8만 200달러까지 내렸다.
[기사 핵심 요약]
-코인게코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분기 39.6% 늘어 3조달러로 마감하며 세 분기 연속 하락을 끝냈고 8월이 상승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더리움은 71% 올랐지만 거래량이 23.2% 줄었고 무기한 선물 미결제 약정은 40.6% 늘어 1,000억달러를 넘었다.
-바이낸스 현물 점유율은 42.7%로 올랐고 비트코인은 10월 15일 월간 저점 8만 200달러까지 내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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