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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벳(Alphabet, GOOGL), 구글(Google), 미국 증시/AI 생성 이미지 ©
구글이 신형 인공지능 모델 제미나이 4 아르곤을 전격 공개하며 기술적 우위를 입증한 가운데, 월가 주요 투자은행들이 일제히 400달러를 웃도는 목표 주가를 제시하며 본격적인 주가 재평가 랠리를 예고했다.
10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제이피모건(JPMorgan)의 더그 안무스(Doug Anmuth) 분석가는 10월 1일 자 투자 메모를 통해 알파벳(GOOGL)에 대한 비중확대(Overweight,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12개월 목표 주가로 420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최근 종가인 338.24달러 대비 24.17%의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안무스 분석가는 제미나이 4 아르곤(Gemini 4 Argon)이 주요 경쟁 플랫폼과의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거둔 기술적 성과를 강조하며, 구글이 인공지능(AI) 프런티어 및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재확립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진단했다.
월가 주요 금융기관들의 매수 대열 동참도 잇따랐다. 키뱅크(KeyBanc)의 저스틴 패터슨(Justin Patterson)은 종전 445달러에서 소폭 낮춘 435달러(상승 여력 28.61%)를 제시했고, 제프리스(Jefferies)의 브렌트 틸(Brent Thill)은 종전 목표가인 445달러를 유지했다. 웰스파고(Wells Fargo)의 켄 가브렐스키(Ken Gawrelski)는 411달러(상승 여력 21.51%), RBC 캐피털의 브래드 에릭슨(Brad Erickson)은 425달러를 각각 제시했다. 금융 데이터 플랫폼 팁랭크스(TipRanks) 기준 월가 분석가들은 구글에 대해 강력 매수(Strong Buy) 의견을 부여하고 있으며, 향후 12개월간 평균 26.50% 오른 427.88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시장의 초기 반응은 신중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알파벳 주가는 출시 전날인 9월 29일 340.92달러로 마감한 뒤 출시 당일 0.93% 올랐으나, 이내 1.70% 반락하며 338.24달러로 장을 마쳤다. 기술적 이정표 달성에도 불구하고 최근 30일 차트 기준 주가는 사실상 횡보세를 나타냈다.
빅테크 전반의 주가 흐름 역시 시장 지수 대비 부진한 양상이다. 올해 들어(YTD) 구글이 7.33%, 아마존(AMZN)이 9.59%,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8.43%, 메타(META)가 11.61% 상승하는 데 그쳐 같은 기간 11.78% 오른 S&P 500 지수 수익률을 밑돌았다. 반면 연초 이후 22.25% 폭등한 엔비디아(NVDA)만이 대형 기술주 중 유일하게 시장 수익률을 대폭 상회하는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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